세상은 빙글빙글 돌아가지

다들 안뇽! 코비치는 언젠가부터 날씨 좋은 주말 느긋하게 일어나 브런치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즐기곤 했지 여러 동네를 다녀봤고 죽동에서도 몇번 먹어봤는데 둔산동에 이미 유명한 브런치카페가 죽동에도 오픈을 했다고 하여 방문 하기루〰〰 죽동은 주차장이 따로 있다기 보단 길가에 주차를 하는 것이 일상이라^^ 네비의 목적지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데 "이쯤이라는데 어딘겨..." 싶은 순간 고개를 들어보면 DAON 이라고 오래된 듯 녹물이 흘러내린 간판이 보인다ㅎㅎ 코비치는 충대 북문 쪽으로 들어와서 그렇지 북대전세무서 쪽으로 들어오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죽동은 정말 살고싶은 동네다 고속도로 바로 옆이라 시끄러울 수도 있겠지만 아파트 단지가 많고 바로 옆에 큰 국립대학교..

냠냠 2024. 1. 31. 15:44

다들 안뇽! 오늘도 내가 애정하는 동네 단골집을 소개해볼까해😁 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항상 아저씨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 노포 느낌이다.. 범접하기 힘들다..' 싶어 실제로 가게된 것은 2-3년전 쯤? 주말이라서가 아니라 평일에도 저녁시간에는 아주 바글바글해서 조금만 타이밍 놓치면 웨이팅.. 대기 중에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코비치 바로 뒤에서 번호표 뽑은 사람(7번)과 그 뒷사람이 친구였는갑다 근데 그 뒷사람의 번호표가 5번이라는거다! 그러더니 지들끼리 바꿨는지 원래 7번사람이 우리보다 먼저 들어가서 사을짝 빡쳤음^^ 웨이팅 시스템을 좀 체계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왜 POS에서 대기표를 뽑아주셨는데 그게 그렇게 됐을까.. 아 머 턴 20분 가량 웨이팅 후 입장해보실게여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이모가 ..

냠냠 2024. 1. 29. 16:52

다들 안뇽! 오늘 코비치는 교촌치킨을 먹기로 했는데 번개친구가 저녁 먹자는 연락에 바아로 메뉴 재선정〰〰 (이래뵈도 다 J 사람덜..) "느끼+매콤한거 먹고 싶어" "그게 뭐야...?" 여기저기 쩝쩝박사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으로 결정📍 일본음식점 느낌도 나고 홍콩음식점 느낌도 나고 스텐연탄구이 테이블을 보니 찐이구나 한때 닭구이 집이 우후죽순 생겨날때 종종 가봤는데 닭 특수구이를 취급하는 곳이 많다보니 살코기가 그리 많지 않은데 가격은 또 싸지 않은,, 때문에 선호하지 않았는데 회사 최고 쩝쩝박사의 한줄평 "계화동 괜춘 맛있고 분위기 좋고" 사이좋은 봉쥬 '차림표' 연구 시작 세트 메뉴가 있어 아주 맘에 들어❕ 닭발이 특히 맛있다는 블로거들의 말을 듣고 세트 1 닭다리살 계란탕 주먹밥 + 무뼈닭발 🌟..

냠냠 2024. 1. 26. 17:22

다들 안뇽! 눈이 오는 지역도 있고 비가 오는 지역도 있는데 차든 사람이든 🛑미끄러짐 조심🛑 우리 소중한 고관절 지켜야죠ㅎㅎ 얼마 전 몸보신하고 온 소고기 집을 소개해보려구해 이 곳도 역시나 회식으로 방문했던 곳인데 내외관을 리뉴얼해 아주 부티크한 느낌으로 탈바꿈해써 그 전에도 물론 맛과 서비스야 최고였지만 더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랄까?? 정육식당 느낌으로다가 1층에서 고기를 주문하면 위층 매장으로 안내해주고 매장으로 올라가면 그 짧은 찰나에 모든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다ㅎㅎ 600g 정도의 고기를 주문하면 항상 버겁게 먹다가 남기는 편인데 "300g 을 주문하긴 좀 그렇지 않을까..?"하여 오늘도 역시나 고심 끝에 제일 적은 중량의 고기 PICK💫 물가가 많이 오르기는 했는지 예전에는 600g 이 10만원..

냠냠 2024. 1. 10. 15:26

다들 안뇽! 소나 돼지는 언제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가끔 "색다른" 고기가 먹고 싶을 때가 있잖어?? (아니라면 다덜 미안~~~) 치킨을 먹을까.. 오리고기를 먹을까.. 흐음... 하다가 간만에 기름진거 먹어보자해서 양갈비 먹기루~~ 쏴리질뤄~~~~~🔊 동네에 양고기 집이 꽤나 많이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회식 때) 가봤고 깔끔하고 괜찮았던 방문📍 나보다 퇴근이 이른 그녀는 기다리다 지쳐 먼저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지ㅎㅎ 2인세트 양갈비+프렌치랙+등심 모듬세트 450g 주문완료💫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밑반찬 세팅을 해주시는데 무려 카프레제가 나옵니다👏 치즈가 조금 더 몰랑하면서 쫄깃하면 좋았겠지만 그건 우리가 해먹을 수 있잖아요??? 😅 그리고 기본으로 주시는 어묵탕🍢 이 어묵탕이 또 으뜸이였다👍..

냠냠 2023. 12. 23. 20:02

다들 안뇽! 발이 시렵고 손이 시렵고 옆구리가 시린 계절 겨울이 돌아왔슴다❄ 날씨가 추워지니 마음 놓고 회를 먹고싶어지는 요즘! 코비치가 애정하는 횟집을 소개해볼게🐨 여태껏 장대동인줄 알았던 이곳 N년전 회식으로 왔다가 기억을 잃고 나갔던 곳ㅎㅎ 그 이후로 상차림(스끼다시)이 잘 나오는 횟집에 가고 싶으면 딱 여기❗❗❗ 활어+산낙지를 먹을까 하다가 "활어+해산물"로 주문완료💫 퇴근하고 가면 항상 사람이 북적여서 "웨이팅 있으면 어쩌지.." 싶었지만 이날따라 한테이블 매운탕 먹고 계셨고 10분 정도 예약 있다고 주워들었다 (좀만 늦었으면 앉을 자리 없을뻔...ㅎㅎ) 그래서 상차림이 어떻게 나오냐구요??? 이제 나오린구 예전엔 반계탕을 주셨는데 이게 또 맛도리였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 고려하면 이정도? 완벽하..

냠냠 2023. 12. 22. 11:16

다들 안뇽!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독감인지 뭔지 감기가 아주 씨게 걸려버린 코비치..🤒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 같아 몸보신을 하기로 했쥐 소고기, 오리고기, 장어, 흑염소 등등 여러가지 안이 있었는데 집근처에 잘한다는 집이 있어 흑염소로 결정❗ 사실 흑염소는 먹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어쩌면 어렸을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먹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기억하는 나이에서는 두번째 처음은 서산에서 먹었고 이번엔 장대동의 이 근처를 꽤나 지나다녔던 것 같은데 처음 보는 듯한 가게 아마도 관심이 없어서 못 봤던거겠지❔❔ 내부에 들어서니 아빠뻘 아저씨들이 모임 중이셨다 안쪽 자리는 예약이 있는지 뭔지 문앞에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문이 열리고 닫힐때마다 찬바람이 들어서 좀 그랬지만 시간이 지나니 몸에 ..

냠냠 2023. 12. 5. 11:33

다들 안뇽! 겨울하면 꼭 먹어야되는 음식이 있죠❓❓ 생굴의 철이 왔습니다ㅠㅠ 싱싱한 굴을 마음껏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 계절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하 지 만 주변에 굴을 먹는 사람이 거의 없는 애석한 상황🥲 거의 유일한 뽀기와 함께 작년에 이어 굴보쌈을 함께 먹기루💖 주변에서 맛있다고 많이 들었는데 방문해본 적은 없었던 앞머리 자른다고 좀 늦었더니 친구가 굴보쌈 중으로 주문 완료❗️❗️ 솔직히 보쌈에는 고추/마늘/쌈장 그리고 야채면 충분하지 않은가 언젠가부터 알배추에 보쌈 싸먹는 것이 아주 맛있더라구~~ 찰떡 야채에 콩떡 보쌈은 주문 후 10분 내에 나왔쥬👏🏻 여태껏 먹었던 굴보쌈은 수육과 생굴 그리고 김치와 무말랭이의 조합 이곳은 굴을 사과/배/양배추/부추와 함께 조물조물 매콤상큼하게 무쳐나왔다 친..

냠냠 2023. 12. 2.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