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뇽!
인내와 힐링
그 사이 어디쯤에 있던 여행ㅎㅎ
역시 엄마와 딸은
하루종일 붙어있으면 안 싸울수 없는 42
싸운 썰 궁금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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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하노이 복귀
어제 짐 다싸고 잔 이유가 있죠
오늘은 바로
하노이로 다시 돌아가는 날
이동만 하지만 체력 보충하고자
얼른 준비하고 1등으로 조식당 문열러 옴🚪
야무진 한 접시는 과연❔❕
속 편하고 든든한 것은
역시 죽이지 낄낄
구름 가득낀 하늘이더니
결국 우리가 가는 것이 아쉬운지
비를 퍼붓기 시작☔
어제 갔던 야시장 근처의
버스 터미널
걸어갈 예정이었으나
그랩 택시를 탔더니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5-10분 정도 기다려 버스에 탑승
든든하게 먹기도 했고
비가 와서 축축 쳐져
한번만 휴게소에서 화장실 다녀오고
쭈욱 자고 도착한 하노이
오전 7:30에 출발해
오후 2:30에 도착🎉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엄청나게 오래 걸렸네😥
나는 그래도 계속 자서 괜찮았는데
엄마는 멀미를 하는지 머리가 계속 아파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었다고
짐을 맡겨 둔 <La Siesta Classic> 호텔에
다시 체크인을 하고 씻고
사온 기념품들을 가방에 욱여넣는 작업을 끝내고
1시간 가량 휴식을 취하셨움
나는 다음 날 아침 비행기라 여유로웠는데
엄마는 새벽 비행기라 밤에 출발해야해
저녁을 먹으러 총총🚶♀️
베트남에 왔으면 먹어야할 음식들 있쪼
쌀국수/분짜/반미
다 먹었는데 반미를 안 먹은겨❗
나트랑에서도 반미 트럭이 문을 닫아
못 사먹어서 현지 맛이 궁금했는데
베트남의 반미가 미국의 햄버거 아니겠는가?
유명한 프랜차이즈가 호텔 근처에 있어
드디어 현지의 반미를 먹어보기룰루〰
<Banh mi Long Hoi>
Banhmi Happy
Banhmi Success
Mango smoothie
주문 완료📍
비위생적이라는 말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피드백 수용을 하신 것인지
모두 장갑을 끼고 집게로 재료를 담으셨다
엄마가 하이퐁에 있을 당시
반미 트럭에서 사먹었는데
빵이 너무 딱딱해서 씹기가 힘들어
좋은 기억은 아니라고 먹으면서 말해줌
(그래서 반미 먹자고 했더니 떨떠름해 했구만)
하
지
만
이 곳에서 반미를 다시 먹고나니
딱 적당한 정도의 굽기와
속재료가 부담스럽지 않은 간이라
엄마와 나, 둘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따💛
"마지막으로 에그커피 한잔하면 좋겠는데~~"
마지막도 완전 마지막이니
열심히 찾아 나서지만
현금이 다 떨어진 우리..
카드가 되면서 에그커피가 있는
뷰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인 카페를
찾아나서지만
에그커피가 있으면 카드가 안되고
카드가 되면 에그커피가 하절기엔 안되는💢
결국 뷰와 카드만 선택해 방문한 이 곳
<Laika>
호안끼엠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아주 몫 좋은 곳에 위치한 카페
'수박쥬스나 먹어야겠다~'했지만
"응~수박쥬스 없어"
처음보는 조합인 오렌지+사과 주스
엄마는 체리 어쩌고 주스
주문 완료📍
에어컨 바람도 시원했는데
선풍기까지 틀려 있어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했던 내부
오렌지도 맛있고
사과도 맛있으니
둘을 합하면❔❗
한두모금 마셨을 즈음
테라스 자리가 비어
재빠르게 옮겨봅니두
테라스로 나감과 동시에
행주로 닦은 테이블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습한 기운이 온몸에 느껴지지만
그래도 말끔하게 보이는
호안끼엠 호수 VIEW가
아주 좋았다💚
마사지를 받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스타벅스 들러서 구경 조금 하고
숙소로 들어가기로 함
내가 모으는
"You're Here Collection"의
사파 머그나 샷잔이 있으면
사려고 들어갔는데
내꺼는 0개
엄마꺼는 2개
마지막날까지 기념품 구매로
엄마한테 탈탈 털렸네요ㅎㅎ
기분 좋게(?) 소비를 끝내고
마지막 망고/망고스틴을 사들고
복귀🏠
하노이&사파에서는
첫날 먹은 그린 망고가 제일이었고
이날 먹은 망고스틴이 제일이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하고
시간맞춰 부른 그랩 택시 앞에서엄마와 부둥켜안고
"맛있는거 많이 사줘서 고마워~~
즐거웠어~~" 인사하며 배웅👋
엄마가 가고
혼자 남은
적막한 호텔방에서
씻고 포근하게 잠들었다
2024.06.06.한국 귀국
아침 10시 비행기라고 했더니
2시간 전에 도착하면 될거라고
7시에 택시를 불러주겠다고 한다
(물론 돈 받음)
부지런히 일어나서 세수와 양치만 하고
(출/귀국날은 머리 안감는거 국룰이잖아요)
포기할 수 없는 아침🥐
오늘에야 알게된
저 네모난 빵의 정체
"뺑오쇼콜라"
한번만 먹은 것이
한탄스럽구만..
자리에 앉자마자 시켰지만
주문 누락으로
다 먹고 일어날때쯤 나온 🧊☕
마지막으로
쌀국수라도 한그릇 먹었어야 했는데!!
끝까지 돈 쓸 궁리한다고 정신 빠져서는..
스타벅스에서 리프레셔 1잔
겨우 사서 들어가려고 했으나
30분 연착으로 여유롭게 다 마시고
들어가봅니둥
김치볶음밥+치킨이었는데
김볶이 너~~무 맛있는거!!!
아니 대체 기내에서
어쩌다가 이렇게 식욕이 돋아버리는겨
맥주까지 한캔 때려버렸지 뭣이여..
이 것이 화근이었다..
피곤한 상황에서 맥주를 마셨고
비행기에서 잠도 제대로 못잤으니
머리가 너무 아픈거다.. 숙취인가..
대전으로 내려오는 공항리무진에서도
30분에 한번씩 깨서
아쉬운 끝 마무리..😫
정신 없는 하노이와
여유로운 사파
"베트남"스러움을 찾기에는 하노이
색다른 "베트남"을 찾기에는 사파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 좋았던 이번 여행
힘들기도 했지만
엄마와 또 하나의 추억이 생긴 것으로 만족💗
다음 여행지는 어딜까〰요❔
마지막날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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