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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베트남 하노이&사파]효도 여행이란 이런 것_1 일차😊

여행

by 쭝꾸러버 2024. 6.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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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이 정도면 나 여행유튜버 해야 하는거 아님❔'

수준으로 나돌아 다니고 있는 요즘ㅎㅎ

 

엄마가 개인적인 일정으로 베트남에 계셔

돌아오기 전 함께 여행을 하기로 하여

역마쟁이 딸래미는 오늘도 새벽같이 출발해 봅니다..

 

 

 

2024.06.01.베트남 하노이 출발🛫

 

 

 

아침 9시 비행기라

대전러는 새벽 4시에 리무진을 타고

인천 공항으로 향합니다ㅠ

 

자주보는 아침의 영종대교

 

카운터 오픈도 전에 도착해

줄서서 기다리는 부지런한 한국인들

 

나트랑은 안 그랬던 것 같은데

하노이는 수도라 그런지

한국인들만큼이나 베트남 분들이

대기줄 에 많이 계심

 

날래날래 오픈해달라

 

난 분명히 사전체크인을 해서

해당 라인에 서 있었는데

당일 체크인 하는 분들보다

더 느리게 완료되는 것은

왜 때문일까요..?

 

 

우여곡절 끝에 수화물까지 보내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와

'굶주린 배를 어떤 것으로 채워볼까.."하다

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을 가서 많이 먹을거니

색다르게 시작해 보는 여행🎒

 

타코쓰~~

 

타코는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처음 먹어보는 <타코벨>

보통 도외 지역에는 "소프트 타코"라고

튀기지 않은 또띠아 타코가 대부분인데

이 곳에는 튀긴 "크런치 타코"가 있어서

세트 바로 주문📍

 

헤비하지 않게 간단한 아침

 

타코벨에서 부르는 돼지고기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은 안 나고..ㅎㅎ

돼지고기+비프+나쵸 구성으로 되어 있는 세트

 

아주 맛있게 뇸 먹어봅니당😋

 

야무지게 먹고 나쵸까지 촙촙 먹으며

탑승동으로 넘어가기 전에

커피 한잔까지 계획하기💸

 

별빛도서관이 생각나는 진열장

 

유심하게 보지 않아 몰랐던 건지

새롭게 생긴 듯한 "북카페"

 

명품 브랜드샵들이 즐비한 라인에

자그맣게 스타벅스 로고가 보이고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음

 

올라오면 서점보다 더 거대한 책장과

북 스탠드가 있고

그 뒤로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커피를 주문하고 원하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듯

 

나도 1시간 정도만 더 시간이 있었어도

여유롭게 책을 골라봤을지도❔

 

이렇게 그늘막도 있음

 

혼자다보니 굳이 할 것도 없고

사야할 물건이나 구경할 것도 없어

탑승동으로 가서 기다리기루🚶‍♀️

 

대한항공 코드쉐어인 오늘의 항공편

 

바깥 구경이 젤로 재미써

 

나도 탑승 한당💃

 

한국인/베트남인 비율이 6:4정도

골프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꽤 있고

패키지투어로 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저마다의 설렘을 가득 안고

비행기는 슈우웅🛫

 

창가 놓칠수 없죠~~

 

이거 찍어야 하그등여

 

베트남어도 참 보는 것만으로도 어려워보이죠..?

 

연착 없이 정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열심히 날고 날아✈

 

군산쯔음이었나

 

올라간다 올라간다!!!!!

 

정상 고도 위로 오르니

음료 배식도 전에 주시는 스낵

 

맛있는 땅콩에 와사비를 끼얹다니...😣

 

조식 메뉴로는

빠질 수 없는 비빔밥과

미트볼이 있었는데

"미트볼" 먹어줘야쥬〰

 

요즘 기내식 맛있는데..?

 

야무지게 미트볼 먹고

모닝빵에 샐러드 넣어서

냠냠쩝쩝하고

 

지나가는 비행기 구경도 하고

 

"지락이의 뛰뛰빵빵"보며

숨 넘어가게 웃다보니

확연하게 달라진 바깥 풍경

 

베트남이다~~~

 

내려간다 내려간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도 꽤나 넓어

T2에 내려 미리 도착해 있는 엄마와 만나

숙소로 가는 중

 

오.. 도신데 하노이???

 

엄마 : 과속하시네 이 기사님

 

날씨도 맑고 아주 좋아

 

길가에 조경을 잘 해두어 예쁜 풍경의 하노이 시내 가는길

 

꾀죄죄한 모습 조금 가려보고 늦은 점심 먹으러 엘베타고 이동ㅎㅎ

 

엄마는 이미 숙소에서 2박 정도 한 상태라

친해진 직원들도 있고 반갑게 맞이하는 우리

 

호텔 레스토랑에 와보고 싶었는데

혼자는 좀 그래서 내가 오자마자 데리고 와주심🤍

<La Siesta Classic Hang Thung>

 

밤에는 바로 운영 중이라 다양한 술도 있슴다

 

나는 베트남식 메뉴

엄마는 비건 메뉴

 

세트로 시켜서 나눠 먹기로 한다

 

여러명이 여행가면 좋은점^^

다양하게 많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에피타이저

 

계란인지 메추리알인지

암튼 튀긴 완자와

새우와 야채 등을 라이스페이퍼로 감싸

튀긴 스프링롤

 

저 스프링롤이 정말 맛있었다👍

 

오징어숙회를 곁들인 오이샐러드

 

비쥬얼도 그렇고 한입 먹고나니

태국의 "쏨땀"과 비슷한 맛

 

첫 쏨땀 이후로 계속 실패해서 그런지

그보다 훨신 맛있었다💯

 

대구 느낌의 생선튀김을 곁들인 분짜

 

분짜 자체는 맛있었는데

생선 튀김 아래에 특유의 향을 내는

야채가 있어 호불호 많이 갈릴 듯

 

딸기 크럼블과 초코 아이스크림 그리고 바나나튀김

 

초코 아이스크림이야 뭐 말모맛

딸기 크럼블과 곁들이니 환상조합💞

 

몽키바나나를 크레이프에 감싼 것 같은데

아주 맛있더이다👏

 

이건 엄마 디저트

 

베트남에서 처음 먹는 과일의 맛은❓❗

 

두구

두구

 

말해 뭐합니까

그냥 당도 충만 쥬씨쥬씨 과일이죠🍉🍍🍓

 

식당에 우리밖에 없긴 했지만

매일 조식을 먹으면서 느꼈던 부분인데

호텔 직원들 뿐만아니라 베트남 분들이 정말 친절하다

 

밥 먹는 중간에 와서 괜찮냐

불편한 점은 없냐 물어보고

디저트 먹으면서 얘기하고 있으니

'어디 놀러갈지 정했냐'

궁금한 점 물어보니 본인 핸드폰으로 찾아보거나

다른 직원들한테라도 물어서 답해주는 점이

너무 인상 깊었다💌

 

시끌시끌 오도방구 지옥🕳

 

6개월만에 접하는

오도방구 헬🛵

 

오늘은 멀리 나가지 않고

시내 구경만 하기로 하고

나가는데 바로 체감되는 베트남 날씨

 

끝내주는 날씨의 오늘

 

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예쁜 종이공예품

 

베트남 국민커피 콩카페~~

 

그 맞은편의 성요셉 성당

 

<St. Joseph's Cathedral>

무슨 행사 중인지 문이 굳게 닫혀있고

안에서 인기척이 나 앞에서 사진만 찍고 구경

 

주말이라 사람이 더 많은 느낌의 거리

 

건물의 불빛과 나무들의 조화가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색감🌳

 

주말이면 야시장이 열리고

핫해진다는 호숫가로 이동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 방문의 해인가..?

 

나무와 잘 어울리는 조명 불빛💡

 

이동네도 주민에어로빅이 있네..?

 

호수가 꽤나 넓어유

 

주변은 시끌하지만

잔잔한 호수를 보고있자니

평화로워지는 기분👼

 

하노이사람들 다온듯..

 

주말에는 도로를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야시장을 한다고!

 

야시장이라고 말해야 알 정도의 크기였지만

동네 사람들이며 여행객이며 다 나와서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움

 

호안끼엠 호수의 밤

 

하노이 어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양

 

하노이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특이 문양이 도시 곳곳에 있다

 

요러케! 베트남을 상징하는 것 같아 마음에 든 가로등에 붙은 문양

 

어머니.. 저를 왜 팔척귀신으로 만들어 주셨죠..?😨

 

여기저기 쇼핑도 하고

빈부격차가 정말 심하다는 얘기도 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많이들 타던 시티투어 버스

 

지나가는데 예쁜 호텔 건물

 

녹선사

 

자유로운 거리를 활보하는 시민들

 

복만 기원하고 온 녹선사

 

6시에 마감하는 것을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왔는데

문을 닫아 밖에서만 구경했다구ㅠㅠ

 

아쉬운 맴 엄마가 사준 땡모반으로 채움

 

역시 수박쥬스야..💓

 

커피트럭 맞은 편에는

식당 1층인 듯한 공간에서

공연을 하고 계셨다

 

 

 

그리고 광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광장 같은 곳에서는

베트남 국가 기념일인지 행사를 하고 계셨움

 

알수 없지만 비슷한 공연을 2-3차례 하심

 

엄마는 마지막 공연으로 난타를 하는데

그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셨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기빨린 딸I는 집에 가고 싶다..

"이제 가자...😥"

 

첫날 밤을 기념하기 위해

맥주와 과일 사서 복귀❗

 

이가 없다면 치실로!!ㅋㅋㅋㅋㅋ

 

젓가락이나 포크가 없어

마침 엄마가 기념품으로 산

치실 뒷부분이 뾰족해 포크로 사용^^

(깨끗하게 씻어 치실로 재사용도 했다구요)

 

 

엄마가 까준 망고스틴

 

히힣

망고도 맛있었지만

100% 익지는 않았던 망고스틴도

달달하니 맛나게 먹었당💖

 

 

 

엄마가 베트남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신나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간만에 둘만의 여행이라

조금 설레기도 했고

'잘 지내다 가보자'

혼자 깊은 다짐을 하며 잠들었다💤

 

 

 

첫째날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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