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주]익숙한 곳에서 낯선 경험의 연속_마지막 날🍊

 

 

다들 안뇽!

 

 

퇴근하고 저녁 비행기로 제주를 갔더니

뭔가 더 여유롭게 노는 느낌❕

지난 여행을 보고 싶다면👇👇

 

 

2024.06.12 - [여행] - [국내|제주]익숙한 곳에서 낯선 경험의 연속_1 일차🍊

[국내|제주]익숙한 곳에서 낯선 경험의 연속_1 일차🍊

 

2024.06.12 - [여행] - [국내|제주]익숙한 곳에서 낯선 경험의 연속_2 일차🍊

[국내|제주]익숙한 곳에서 낯선 경험의 연속_2 일차🍊

 

2024.06.13 - [여행] - [국내|제주]익숙한 곳에서 낯선 경험의 연속_3 일차🍊

[국내|제주]익숙한 곳에서 낯선 경험의 연속_3 일차🍊

 

 

 

2024.05.28.인생 첫 서핑

 

 

<조브라더스 게스트하우스>에

묵은 이유가 있지❗

 

이 곳은 바로 금능에 서핑샵까지 하고 있어

강습 및 서핑을 경험할 수 있G

 

이번 제주 여행의 두번째 색다른 경험

서핑🏄‍♀️

 

날씨 좋~👃

 

서핑하고 샤워까지 할 수 있어

짐을 모두 정리하고 체크아웃🚪

 

<조브라더스 금능서핑>

 

저는 오늘 서퍼거등요

 

서핑샵 내부

 

조브라더스 사장님들과

여자 선생님 그리고

푸들 댕댕이가 반겨주는 이곳

 

10-20분 정도 이론 강습을 해주시고

바다로 나가서 실습을 하기루

 

쁘잇✌

 

인생 첫 서핑이라

서핑복 입기 이렇게 힘들줄 몰랐움..

같은 클래스분의 명언👳‍♀️

"인생이 힘들때 서핑복 입는

이 순간을 기억하면 이겨낼 수 있을듯"

 

히히히 꽤나 잘 타보이는데~~

 

파도를 타는 서핑이 아니라

바람을 타는 "윈드서핑"

 

운이 좋게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자칫하면 떠내려갈 수 있는 날씨🌫

 

방향전환도 해보구여

 

운동 신경이 꽤나 있는 편이라^^

너무나도 금방 적응해서

눈 감았다 뜨니 떠내려가고 있고

"거기!! 돌아와야지!!!!!"

선생님의 외침을 20번은 들은듯ㅎㅎ

 

그래도 선생님들이 잘탄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망망대해에 있어 혼자 있는 사진도 찍히고

너무 재밌었다💙

 

2시간 클래스였는데

적응하는 시간 빼고

실제로 타는 시간은 약 1시간

아쉬울 정도였움

 

내가 둥실 떠있는 동안

친구와 클래스 분들이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단다💦

당황스럽지만

자연스럽게 합류

 

서핑샵에 샤워실(샴푸/바디워시/폼클렌징 구비) 있어

깨끗하게 씻고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더꽃돈> 기름칠하러 총총🚙

 

오겹살+목살 세트

 

세상에 생고기 찍는 사람은

한국 사람들밖에 없을거라며

껄껄

 

 

게하 파티에 참석했던 두분에게

파티 어땠는지 얘기도 듣고

어떤 일을 하시는지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나온 메뉴들과 알맞게 익은 고기🥩

 

좋지 않은 조합이라지만 빼놓을 수 없는 물냉면

 

추천 받은 김치찌개

 

캬하 너무 맛있겠는데...😚

 

친절한듯 불친절한 느낌이었지만

맛있게 잘 먹고 나와

클래스 분들과는 찢어졌다

 

밤비행기지만 공항 쪽으로 옮겨

바다 구경도 하고 여유롭게 움직이기로

<디파트먼트 제주>

 

살 수 있는건 많지 않지만 볼거리가 많은 디파트먼트

 

어묵 구경도 하고

이솝도 스윽 보고

눈 호강👀

 

비가 어찌나 쏟아지던지..

 

귀요운 미니 돌하르방과 "d"

 

근처에 코오롱스포츠에서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하여 총총🚶‍♀️

<솟솟리버스>

 

역시 여행엔 운동화지

 

1,2층에는 모자 및 의류를 판매 중이고

의류(모자/가방 포함)에 원하는 패치를

붙여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아노락 하나 살까 싶었지만

자제하고

친구는 버킷햇+패치 구매~~

 

3층은 미니 전시 및 팝업 이벤트

 

근처에 동문시장이라

저녁도 먹을겸

선물도 살겸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듯

<제주동문시장>

 

꽤나 커서 게이트도 10개가 넘음

 

쇼핑 전에 목 좀 축이고

 

뽁's 룩과 찰떡인 한라봉슬러쉬

 

뭐 기념품 샀다하면 10만원인 요즘..

나의 지갑은 점차 얇아지고..💰

 

 

동문시장 내에 있는 고기국수 집에 가려고 했는데

깜깜해서 '설마..'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인해 일찍 문 닫으셨다고ㅠㅠㅠ

 

친구가 종종 온다는

<삼대국수 본점>에서 저녁먹기루

 

거의 궁서체💦

 

요즘은 태블릿 없는 매장이 없네...

 

멸치국수 먹어보고 싶었으나

'기본을 먼저 먹어봐야지' 싶어

고기국수 주문완📍

 

완전 푸짐하게 곰탕 냄새를 풍기며 나온 고기국수

 

사진 얼른 찍고

국물부터 맛봤는데

"와.. 진짜 찐하다!!"

 

고기도 두툼하게 썰려있고

간식을 많이 먹고 와서 그런지

배가 불렀지만

양도 굉장히 많았다

 

불호인 당근🥕

라페처럼 얇게 썰려 고명으로 올라가 있었는데

또 없었으면 아쉬웠을 것 같은

색감과 식감ㅎㅎ

 

다음에 제주 오면 또 방문해

다른 메뉴도 시도해봐야G

 

히히 멸치국수랑 비빔국수 궁금햐🤤

 

제가 또 여행지에서 놓치지 않는

스팟이 있쪼❔❔

<스타벅스 제주공항 DT점>

 

커피 사서 이호테우 해변에 앉아

여유롭게 마시려고 했으나

시간 관계상 어려울 듯하여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고

선물로 드릴 텀블러 하나 사고

시장에서 산 기념품들

캐리어에 욱여넣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에서 한라산 그림을 보며 이너피스 찾아봅니다..

 

여행갈 때 짐 많이 없어도

꼭 큰 캐리어 가져가십쇼..

심신안정에 좋슴다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 도착🛫

 

좋았다 JEJU여

 

 

 

어렸을 때부터 그리고

코시국에 외국 나가기 힘들었을 때

자주 왔던 제주도

 

성인이 되고서도

"제주도가 이렇게 예뻤나?" 싶을 정도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익숙하다면 익숙한 이 섬에서

친근함 보다는 낯설지만 설레는 경험이

가득했던 이번 여행

 

이렇게 또 한걸음 성장해봅니다🐾

 

 

 

마지막날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