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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봉명동]끼룩끼룩 새조개 철에는 <유성왕수산>

냠냠

by 쭝꾸러버 2024. 2.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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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니

몸이 나른~해지고

기운이 없어지는 것 같지 않아??

 

딱 지금 시즌에 쭈꾸미가 먹기 좋지〰

 

 

그와 함께 또 유명한 제철 음식이 있으니❕❕

바로바로바로

"새조개"

 

유성에서 제철 해산물 먹기 좋은

<유성왕수산>으로 고고링구🏃‍♀️

 

새조개와 쭈꾸미의 셋뚜셋뚜

 

아직 안나왔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미리 전화를 드려봤는데

1kg에 60,000원 가격으로 샤브샤브 가능하대서

쭈꾸미는 싫으시다는 그녀에 맞추어

새조개만 1kg 주문 완료📍

 

샤브샤브는 간장+초장이면 먹을 준비 끝

 

지난 가을 대하 먹으러도 방문했는데

집 근처에 제철수산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너무너무 좋당

 

기본 상차림

 

여전히 많지도 적지도 않은 반찬이지만

어째 술안주로 딱 좋은 것들만 고르셨는지👏

 

갈매기 같기도 하고 펠리칸 같기도 하고

 

기본찬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새.조.개

 

수산시장에서 사서 집에서 해먹으면

훨씬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겠지만

샤브샤브 재료 언제 사고 언제 손질합니까..

돈 벌어서 먹는데 써야죠..

 

부족해 보이지만

질리지 않게 딱 적당한 양👍

 

메인은 나왔는데

샤브샤브 육수를 맛있게 내고 있으신지

10분정도 더 기다리니 육수가 나와주었다

 

야채와 조개가 가득한 육수

 

그냥 허여멀건한 멸치 육수에

배추 조금 넣어 나올줄 알았는데

가리비, 바지락, 홍합이 푸짐하게 들었고

배추와 콩나물도 한 몫하여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

 

 

새조개는 많이 익히면 질기니

육수에 담궈 15초 정도 익히는 것이

딱 보들 쫄깃하니 좋은 듯

 

끼룩끼룩🦢

 

육수가 나오고 바글바글 끓으면

준비된 새조개를 넣어주고

그 동안 회오리치는 총알 준비🔫

 

신기하게 생긴 잔일세..

 

배추+초장 듬뿍 새조개=✨

 

육수를 한껏 머금은 배추와

쫄깃 탱글하게 익은 새조개에

초장을 묻혀서 와아앙 먹어주면

담백하고 짭짤한 그 맛이 아주 좋쥬💘

 

초장과의 조합도 괜찮았지만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았다!

집에서 해먹는다면 폰즈소스를 만들어

상큼 짭짤하게 먹는 것도 좋을 것 같군🧐

 

샤브샤브를 어느 정도 먹다보니

'시원한 국물에 사리 넣어 먹으면 딱인디..' 싶어

여쭤보니 라면과 칼국수 사리가 있다고 하는데

당연!!! "칼국수 사리로 주세염"

 

일반 소고기 샤브샤브 집처럼

익히지 않은 면 그대로를 주시는줄 알았는데

90% 이상 익혀 나왔고 육수도 자작하게 함께 주셨다

 

 

2라운드 시작해조야죠

 

육수가 맛있어서 그런지 사리 넣어서 먹으니

그냥 시중에 판매하는 칼국수 맛💞

 

함께 나온 김치도 김장김치인지

너무 새김치도 아니고 익은김치도 아닌

적당히 어울리는 맛

 

소주 1병 클리어💫

칼국수 클리어 💫

 

 

제철 음식이 보약이라지 않던가

주변 사람들이 모두 철만 되면

맛있는걸 먹으러 가자고 하다보니

나도 익숙하게 찾아 먹게 되었다

 

제철 수산을 맛보기에
제격인 곳

 

다음 시즌에는 어떤 걸 먹으러 올까

기대감에 설레임💓

 

 

 

가지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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