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서면]고요한 저수지에서 커피 한잔☕ <에브리선데이>

 

 

다들 안뇽!

 

 

베어트리파크 한바쿠 돌고

날씨가 너무 좋아 바깥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

간만에 와본 <고복저수지>

 

고복이 어디있~게~

 

어찌나 청명한지 달이 다 보이는거다💛

 

왜케 앙상한 나무들만 찍었지..

 

날 좋은 주말이라니 산책하기 딱 좋지아니한가!

3355 모여 저수지를 돌고 계신 분들이 많았다

 

가지 사이에 걸린 달🌙

 

베어트리파크에서 밥을 안먹어

피크닉마냥 싸온 샌드위치 꺼내 뇸뇸

 

맛있게 뇸

 

드디어 저수지 클리어뷰

 

지나온 길도 찍어보고

 

내가 갈 길도 찍어보고

 

항상 입구 쪽만 깔짝거리다가

카페에 가서 잘 몰랐는데

저수지 따라 데크길이 정말 잘 되어 있다💖

 

1/3 가량 걸었나.. 

'이 정도면 충분하게 운동했다..'싶어

돌아가려는데 이렇게나 예쁜 윤슬✨

 

반짝반짝 예쁜 윤슬

 

예쁜 물가를 보며 산책을 하고 있자니

기분이 정말 좋았고그랬지

 

커피를 먹긴 했지만

또 멋진 뷰를 두고 카페 가지 않을 수 없자나❔❗

 

5-6년 전 고복저수지에 처음 왔을 때는

지금만큼 많은 카페가 있진 않았는데

그 당시부터 있던 <에브리선데이>를 가기로 결정📍

 

빵도 열심히 구우시는 에브리선데이

 

주차를 하고 들어가려는데

앞서 가고 계신 아주머니 曰

"이 집이 커피가 맛있어~"

 

암요암요

커피 맛집입니다요

 

엔틱한 가구를 좋아하시는 듯

 

카페 입구에서부터 원두 로스팅 기계가 있으니

뭐 커피 품질이야 말해 뭐하겠습니까

(커피 맛 잘 모름)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빈 캐러멜 커피

 

주문완💫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온전히 그 날씨를 즐기기 위해

루프탑으로 자리를 정했다

 

저수지뷰 좋구여

 

햇볕도 좋구여

 

이리봐도 저리봐도 모두 레이크뷰

넘나 좋쥬

 

바닷물도 그렇긴 하지만

호수는 고여 있는 물이다보니

더 잔잔한 느낌으로 평온함을 주는 것 같다

 

조용~하니 진지한 얘기도 하기 좋고👍

 

바닥이랑 깔맞춤

 

캬하 아주 뷰가 다했지 뭐

 

요각도로 한번 더

 

아무래도 로스팅을 하는 전문가 분들이시니

원두도 정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산미가 있느냐 없느냐도 정할 수 있어

어느 취향의 사람이든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루종일 산책하다보니

당 딸렸는데 아주 적절한 선택이었다

바닐라빈만 들어도 달달했을텐데

카라멜까지 들었으니 당분 직빵!🍫

 

 

고복저수지에서
맛있는 커피를 찾고 있다면
바로 여기!

 

수많은 레이크뷰 카페들이 생겼지만

다음에도 방문할 것 같은

<에브리선데이>

 

 

빙글빙글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