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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서면]산책 후 먹는 달달한 갈비는 꿀맛🍖 <산장가든>

냠냠

by 쭝꾸러버 2024. 2. 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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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고복저수지를 산책하고

카페에서 멍 때리고 있다보니

어느새 노을 지는 광경까지..🌆

 

정말 오차없는 데칼코마니

 

날도 어둑해졌으니

허기도 지고

세종 시내까지는 30분이나 나가야하니

근처에서 먹기로 결정❕

 

분명 낚시는 안된다고 되어 있는데

민물고기 매운탕을 판매하는 식당이 많다

빠가사리, 메기, 민물새우탕

 

너무 술안주 아닌가..ㅎㅎ

그래서 몇해 전 달큰하게 정갈하게 나오던

갈비를 먹기로 하고 향한

<산장가든>

 

근처에 여기만 삐까뻔쩍

 

식당 건물이 커서 그런지

주차자리도 엄청 많다

100대 정도 수용 가능하지 않을까?

 

대가족/모임장소로도 제격💯

 

메뉴는 간결 그잡채

 

안 매운맛 vs 매운맛

또는 아이들을 위한 떡갈비

메뉴가 아주 단촐하니 깔끔

 

이것저것 다방면으로 파는 식당은

아무래도 딱 뭐가 맛있다고 할만한게 없는데

이렇게 주력 메뉴 3가지만 있으니

결정하기도 좋고

음식하기도 좋고

 

 

두가지 맛 모두 맛보고 싶은 분들은

걱정하덜 말어

하나 하나도 주문 가능하다구〰〰

 

원조 1인분

매운맛 1인분

 

주문완료📍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앞접시

 

테이블이 약 100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주 주문/서빙 시스템이 체계화 된 듯

 

주문하고 5분 안쪽으로 반찬을 가져다 주심

 

황태일까 저것은..

 

앗 동치미 짤렸네..?

 

다양한 반찬이 나오고

본격적인 식사 전에

입맛을 돋울 에피타이저 종류가 많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동치미가

함께 나왔는데

이 것이 또 이집 KICK인지

동치미 메밀국수도 팔더라

(먹고 싶었지만 같이 간 사람이 다음 약속이 있어..💢)

 

암턴간에

동치미가 아주 시원하고 너무 달거나 짜지도 않고

딱 좋음👍

 

정성을 담은 방짜유기

 

일반 플라스틱 그릇에 나오지 않고

유기 그릇에 나오니

더 대접받는 느낌이라

어른들이 더욱 좋아하시는 것이 아닐까❔

 

 

고대하고 고대하던

갈비 등장

 

 

숯불에 그을린 자국도 있고 제대로네

 

숯불 갈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불향도 나고 달콤한 향도 솔솔

4D 얼른 나왔으면,,

이 향 전달해줄 수 있었으면,,

 

갈비덩어리 밑으로는

양파가 조로록 깔려 있고

유기그릇은 아래에 착화제를 넣어

먹는 동안 식지 않도록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잘라보니 꽤나 양이 있군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

매운 양념은 생각보다 더 매콤💥

그리고 원조는 딱! 모두가 아는 달큰한 맛

 

갈비에는 밥이 빠질 수 없쪼

따끈한 밥 위에

갈비 한점 올려

와앙 먹어주면 너무 좋쟈나

 

 

반찬이나 모자란 야채의 경우에는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가보진 않음)

 

상추나 깻잎 등 쌈싸먹을 수 있는 야채가 없는 점은

좀 아쉬웠다

(물론 셀프바에는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테이블에도 쌈싸먹는 사람은 없었움)

 

"갈비는 고로 달달해야 맛이지!"라고 생각하는 나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고

달달한 것을 잘 못먹는 동행인은

힘겹게 맛있게 잘 먹었다

 

너도 나도 좋은 그릇에 대접 받는 느낌으로 

잘 먹고 나오면

주차장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카페가 자그맣게 있다!

 

또 후식 안먹을 수 없쥬

 

우유/초코 반반

 

역시 반반이 진리지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완료💫

 

 

부모님 세대는 물론이거니와

어르신들 모시고 가족 모임

아이와 동반한 가족

 

세대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찾는 "산장가든"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저수지 산책 후
들르기 좋은 곳

 

 

 

빙글빙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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