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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진천 더빌리지]캠핑장계의 에르메스~~~~💸

여행

by 쭝꾸러버 2023. 9.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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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나는 캠친이라고 해~~~~

(캠핑에 미친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있짜나 2주3캠핑 했다는거 아니늬

(삼척,보령,진천,, 다양성 추구하는 나자신👍)

이 정도면 미쳤다고 할수 있찌????ㅎㅎㅎ

 

 

이번에는 

캠핑장계의 에르메스로 유명한

<더빌리지 캠핑장>을 

다녀왔어

 

2023.08.19 진천 더빌리지 캠핑장

 

진천은 딱히 갈만한 곳도 없고

개인적으로 흥미가 없는 곳이기도 해ㅎㅎ

충청도 지역으로 캠핑장을 찾다보니

호텔 숙박비 맞먹는 곳이 있더라구...?

친구랑 여름맞이 수영도 할겸해서

(거의 80% 꼬셨지 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맘❕ 먹고 달렸즤~~~~

 

점심 먹고 다이소 들러서 튜브도 살려구

"청주"로 출발

 

오늘의 첫 메뉴는!!

 

<화진다실>

연어 오차즈케

 

날씨 보라구~~~ 이런 날 수영하면 너무 좋쟈나~~~🏊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 싶을 정도의

골목길을 들어섰는데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의

식당 등장❗

(사실 완전 좁은 골목으로 잘못 들어가서 그렇지

그 전 골목으로 들어갔으면 훨씬 찾기 수월했을둡..ㅎ)

 

정말 일본st의 내부 인테리어.. 일본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지모야모야

 

음료를 제외하고는

오차즈케가 유일한 메뉴였다!(부심인가❓❕)

처음이지만 어렸을 때 할머니 따라 먹어본

'물에 밥 말아먹기' 와 비슷할 것 같아

🤍주문🤍

(우리 다음으로 4명 일행도 모두 오차즈케를 주문했다..

여기 맛집인가봐..웅성웅성)

 

예쁜 배경으로 한 컷!

 

열어분 내가 뭐랬어요!!!! 맛있는건 모다???

 

가까이서 한 번 더~~~📸

 

주전자(?)에는 찻물이 들어있고

다시마 같은 해초도 있고 시금치 같은 나물도 있었는데

으뜸이는 더도 덜도 말고 딱! 적당하게 익은 새먼(연어..)

쏴리 질러~~~~~~~~~~~~~

 

진짜 메뉴 나오자마자 연어구이 향이...

미쳣....🧡

 

 

찻물을 적당히 부어 연어 으깨서 섞섞

크~게 한점 떠서

오이무침 한점 올려

뇸!

 

솔직히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다

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에 시골 정취의 음식이라면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만한 곳이었다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곳ㅎㅎ

 

든든~허게 완밥💫하고

다이소에 갔지만 친구가 원한 암튜브는 없어서

패쓰-

 

 

아! 달리고~~ 달리고~~

도착한 오늘의 집

 

크으... 날씨가 다 해브렀다

 

저기에 누워서 인증샷 한번 찍을라했더니 벌닝썬🔥으로 인해 실패

 

가격대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많이 찾지 않을 것 같았는데

캠핑장보다 유명한

<마켓쉘터>

 

메뉴에 보이는 바와 같이 베이글을 파는데

특정 시간에 나오는 베이글을 먹고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린다고 한다

 

우리 갱얼쥐들도 동반 가능한 더빌리지즤~~~~~~

 

우리는 다음 날 아침으로 먹기로 했기에

바로 CHECK-IN↗

 

체크인 시간이 2시라 

완전 땡볕 아래서 피칭하면 쓰러질 것 같아

"우리 수영하고 텐트 펴자.."

"당연..."

 

그리하여

더빌리지의 두번째 뽀인뜨!!!

<마할로>

 

하와이안이라던가...

 

여기는 키즈풀~~~

 

애들이 어찌나 많던지~~~ 귀엽기도 하면서...^^

 

수영장/비치체어에는 마할로 매점에서
구매한 음료, 음식만 반입 가능해요

 

씌워~~~ㄴ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씩 사서

 

ㄸ...뜨겁다....빠워뿔🌞

 

성인풀로 돌격!!!!!

앞으로!!!!!!!!!!!!!!!!!

 

아무도 얼굴 안 나왔겠지..? (초보 블로거의 걱정...)

 

키즈풀의 2배 정도 되는 크기에

20배 정도 되는 인원^^

(분명 튜브 안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럴거면 튜브 그냥 샀지...)

 

더빌리지는 이 곳 마할로(수영장)만

이용하는 옵션도 있어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두 캠핑을 하는 것은 아니고

60-70% 정도만 실제 1박 한듯?

 

2시간 좀 넘게 이리저리 치이며

수영했더니 지친 우리...

(할미는 이제 가께... 너네 많이 놀아,,,)

 

 

마할로에서 나의 사이트 A17 가는 길..

 

고지가 눈앞에...!!!!!

 

언덕을 오르고 올라

피칭 완료한 오늘의 🏕

"라페스타"

 

껄껄 이리 무너지고 저리 무너지다 준공 완료!

 

건축가의 마음이 이럴까..

이 조막만한 텐트 지었다고 어찌나 뿌듯한지..

요래 한번 저래 한번 촬칵📸

 

오늘도 이너 빼고 완성!

샤워하고 나왔더니 노을지기 시작하는 하늘 아래

나의 영롱한 집

 

노랭댕이도 출현하셨네..

 

진짜.. 라페스타 폴대 쉽게 올리는 법 아는 사람

나 과외좀 시켜주라주ㅠㅠㅠㅠ

 

오늘의 저녁 메뉴는

바로바로~~~

 

어남선생의

냄비수육

 

ㅎ캐나다 맥주라고 다 먹을수 있다고 4캔 산 패기보소..

 

고기는 언제나 훌륭하죠

칭송받아 마땅한 돼지🐷

 

구이바다에 기름 두르고 

각 면을 그릴링 해주면

이렇게나 예쁜 빛깔이 나오쥬~~

 

ENJOY MY LIFE를 실현하고 있는 캠린이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지 않을까 싶어

대파도 굽굽~~

마늘도 굽굽~~

 

맛있는 건 뭐다??? 한번 더~~~~📹

 

지글지글 자글자글 오늘 저녁 고기 드셔야 되겠쥬?? 못참겠쥬?? 킹받쥬??(짜증나..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도 맛있게 익었고

숨 좀 돌려볼까 싶었더니

 

이렇게나 예쁜 노을🌆

(또 예뻐.. 언제까지 이쁠래💢)

 

파란 하늘과 주황 노을이 함께일때 제일 예쁜 것 같어.. 갠적으루..

 

돼지런하게 먹고 캠핑장 산책🚶‍♀️

 

쯔어어어어기 불빛 중 하나 내집??(벅차오른다💦)

 

내내 시끌시끌하다가 밤이되고

매너타임이 되니 모두 장작불 앞에 모여

조곤조곤 그들만의 시간을 가지고

우리도 자박자박 발걸음을 옮겼다

 

GOOD 몰뉭~~🌞

 

다 정리하고 아점을 먹고 나갈지

아침을 먹고 정리하고 나갈지

한참을 실랑이를 하다가

"늦게가면 베이글 없대!!!!!!"

"그래... 가자..."

 

그리하여 아침밥 먹으러~~~총총👣

 

외국영화에 나오는 그로서리 스토어st

 

여기가 바로 마켓쉘터 내부!

안에 소스라던가 음료라던가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이 좀 터무니 없기도 하고..? 내가 시세를 모르는건가..)

조그맣게 MD 및 캠핑장비를 꾸며놓은 곳도 있고

볼거리도 있었즤~~~만!

 

커피... 수혈이 필요햐...(#°Д°)

 

생명수... 용량은 훼이크...

 

이 집 커피 참 맛있더이다..

애타게 기다렸다 먹어서 그런가..

 

그리고 주문한 베이글 메뉴!

 

브렉퍼스트 베이글

 

요호... 때깔 참 곱게 나왔구나야

 

우리가 흔히 먹는 베이글의 형태와 달라!!!

"으잉??? \(〇_o)/"

 

크로와상 같이 생기기도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쫄깃함

거기에 짭쪼롬한 베이컨과

담백 고소한 계란

3단콤보로 같이 먹어주니

든든~한 한끼가 되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우여곡절 끝에 철수하고

개운하게 샤워까지 한 뒤

캠핑장 탈출!!!💨

 

이대로 헤어지기는 아쉬워

수미상관의 구조로 청주를 들리기루^^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한 

 

<컴포트커피>

 

진짜.. 날씨요정🧙 나야나~~

 

이름부터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같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있는 내부 인테뤼어~~

 

스페인어도 있고 불어도 있고 번역기 돌렸더니 거의 뭐 러브레타💌

 

너낌있는 술병 D⭐P

 

광합성 제대로 하고있는듸~~~

오늘의 두번째 카페인 멘뉴는~~~~

 

바닐라라떼

 

가또바(🍆 또 바닐라라떼)

 

장인(이시겠죠?)의 손끝에서 만들어져 그런지

아주 꼬숩고 달콤하고 다했쟈나쟈나~~

 

혼자 여유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연인과 함께 행복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친구와 함께 웃음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카페에서 사람 구경하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얌><

저마다 각자의 사연으로 머무는 시간들을

옆에서 조용히 추론하는 나만의 취미🕵️‍♀️

 

그렇게 한참을 탐구하다

주변 상점도 구경가보고

대전으로 출바알~↗

 

청쥬 귀여운디??

 

더빌리지 캠핑장은 

정말 비싼만큼 편의 시설이 부티크 느낌이었고

엄청난 대지를 사이트로 만들어 놓아

탁! 트이는 시야도 좋았다

 

겨울에 눈 덮인 텐트를 구경하는 것도

이쁠 것 같아

 

한 번쯤은 더 방문하고 싶은 곳⛄

 

 

다섯번째 캠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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