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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산청 우니메이카]인생 첫 우중캠핑☔⚡

여행

by 쭝꾸러버 2023. 9. 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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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계곡으로 캠핑을 가기로 했다!!!
쏴리쥘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과 가까운
전라도나 충북으로 갈까.. 싶었지만
계곡하면 지리산이지!!
 
이곳 저곳 찾아보던 중에
개별 화장실도 있는 캠핑장이 있어
바~~~로 예약!!!!
 

2023.07.22 산청 우니메이카

 
개별 화장실 사이트 하고 싶었으나
모두 한마음으로 그 곳을 원해..
나는 계곡과 가까운 
"공용화장실사이트_03(6x4.5m)"
예약했다
 
여행하면 휴게소즤!!!!!!
함양휴게소에 들러 
치즈볼과 어묵바를 샀다
 

치즈볼은 쫘안득 해물어묵바는 쫘알깃

 
간만에 먹는 휴게소 음식이라 그런지
여행길이 즐거워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ㅎㅎㅎ
 
열심히 달리고 달려
산청에 도착을 했는데
 
"공용화장실 사이트 이용객 중
개별화장실 사이트로 옮기실 분 연락요망"
❗❗두둥❗❗
 
동생에게 물어보고
바로 전화를 드렸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추가요금 "만원" 지불하고  변경
시작이 좋아~~~~~~~

 
캠핑장으로 돌격! 전에
지리산 수제버거가 유명하다길래
들러본
<지리산 NO.475버거 앤 커피>
 
굽이굽이 산길을 오르니
공기부터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비가 오락가락 우중충한 날씨.. 상쾌한 내마음과 같을 순 없겠늬...?

 
포장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럼 저녁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
먹고 가기로 하고 창가 자리에 착석🪑
 
국토대장정을 하는 듯한
한국인+외국인 분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애기들도
구경하다 보니 나온 메뉴!
 
"475라이트버거 콜라세트(+웨지감자)"
 

쟁반을 들고오는데 냄새가..어유... 또 먹고싶네...🤭
하.. 진짜 영롱한 수제버거..

 
14,9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사악하긴 하지만
그에 비례하는 내용물에 
가격은 생각치 않기로 했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즙이 가득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버거를 
와구와구 먹고
 



 
도착한 오늘의 캠핑장🌳
 

두달이 다 되어가는 기록으로.. 사이트 사진은 없는관계로.. 지도 정보에서 가져왔슴당😅

 
제일 앞에 보이는 저기가 바로
우리가 하룻밤 묵게될
"개별화장실사이트_01(11mx7.5m)"
 
1번 사이트가 진짜 좋은게 뭐냐면
왼쪽편으로 회차/주차공간(?)인지
거의 사이트 크기만큼 비어 있어서
옆사이트 눈치 보지 않고
1.5배 공간을 사용할 수 있었다!!!
 
오른쪽에는 다른 캠퍼 분이 계셨는데
우리가 저녁을 먹을 때쯤
철수하고 가셨따><
 
내 세상이야~~~~~~~~~~~~~~🏃‍♀️🏃‍♀️

 
장장 2시간에 걸쳐 피칭 완료한
오늘의 집🏕
 

여름이니까~~~~~ 이~너 빼~~고~~~~ 여름엔~~~~~~ 통풍 최고👍(맥심 노랜데.. 불러줘야 제맛인데.. 나 늙은이야..?)

 

캬아 개안되는 VIEW

 
쎈스있는 동생의 
아이스 맥심커피!!!
들이키며 즐겨보는 녹음🍃
 
행복은 멀리 있었슴니다 여러분🚙
떠나십쇼!!!
산으로~! 바다로~!!
 

초록초록과 우중충한 구름도 나쁘지 않은 조합이군😏

 

곰솥을 가져와서 삼계탕을 끓이시던 어므니ㅎㅎ

 
쩌어기 조그맣게 보이는 계곡은
태풍/장마의 여파로 
물살이 너무 거세서 
눈으로 귀로만 즐기기로 했다..
(아쉽지만 ⛔안전제일⛔)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힐링하며 쉬다가
초복이었던터라
몸보신을 해보자는 취지로 준비한 
오늘의 저녁 메뉴
"장어구이"
 

복분자주+사이다도 마셨는데 입에 털어넣느라 남은 사진이 없는.. 이런..

 
그리고
 

양파도 통으로 넣고 무우도 넣어주고 포장마차st 어묵탕🍢

 
캠핑 국룰 아님까
"어묵탕"💯
 
국물 졸으면(💤) 물 넣고 
다시 깨우고..(노잼ㅎㅎ)
2-3번은 리필해서 먹은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뎅바가면 돈이 많이 나오는 이유^^
 
🤍개별화장실🤍에서
상쾌하게 씻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
샤인머스켓과 술을 더 먹었는데
기깔나게 취했는지 사진은 없네영^^;
 
우중충하던 산구름이 
텐트장을 뒤엎고..
새벽 5시쯤부터 억수같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투둑투둑☔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자니 너무 갬성 넘치고 
재즈음악 틀어야할 것 같은 분위긔🎵🎶
 
한동안 눈 감고 듣다보면
그제서야 밀려오는 
'어떻게 철수하지.. 
어떻게 말리지...?'
이마 탁! 짚!😞
 
어찌저찌 잘 철수하고
텐트는 가방에 넣지 않고
햇볕/바람에 마를 수 있게 뒷자리에 널어 놓고
카페로 향했즤~~~~
팡이팡이의 습격❗ 걱정되지만 
커피는 마셔줘야쥬~~~~~~~~
 
<플래닛커피>
 

PLANET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푸릇푸릇한 화분이 정말 많은 우리네 어머님들 스타일의 cafe☕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각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었다

 

쩌어기 디저트 메뉴도 많이 있었다

 
이 곳 플래닛커피는
주변 지역들의 특산물로 
디저트 및 음료를 만드셨고
내가 갔을 땐 여름이라
🧡하는 "복숭아🍑" 메뉴가 많았다!
 

역싀 요즘 핫플은 논VIEW

 
그리하여 주문한
 
복숭아 에이드(?)
말차라떼(?)
복숭아 케이크(이름이 이게 아니었는데..)
에그 스콘(맞나...)
 
디저트 메뉴의 특징은 
저렇게 제철과일을
데코로 엄!청!나게 올려주신다
과일 먹기 힘든 자취생은
너무 행복한 한 입💝
 
잘 안보이지만 
복숭아 에이드 위에 분홍색은
복숭아 맛이 나는 스누피모양 얼음이었다!!!
 
다양한 과일 메뉴와 음료가
너무나도 인상적이었고
엄마 모시고 꼭 오고싶었던 카페였다

 
 
물놀이 하려던 계획도 실패하고
첫 우중캠핑에 걱정도 많고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지만
푸릇한 자연에 제대로 힐링하고 온 시간⌚
 

오래오래 기억해두고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다시 한번 와 보고싶은 곳


두번째 캠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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