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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동]현지 느낌 낭낭한 베트남 쌀국수집🍜 <고다우식당>

냠냠

by 쭝꾸러버 2024. 3. 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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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지난 현도 캠핑 퇴실 후

챙겨간 아침을 먹지 않고

바로 점심을 먹으려고 찾았던 식당으로 가는데

누가봐도 찐 "베트남" 느낌의 식당이 있어

"어!! 쌀국수 먹을뤠???" 하여

J 두명의 P스러운 쌀국수집 방문기를 시작하지

 

세상 크게 한글로 적혀있지만 베트남 너낌이자나요

 

도보 5분 거리에

"신탄진 공영 주차장"이 멋지게 있으니

2시간 무료니까 다덜 이용하라굿

 

꾀죄죄 코비치🐨

 

글자 안봐도 베트남 음식 판매점

 

나 나트랑에서도 비슷한 식당 많이 본거 같은데..

 

메뉴1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있는 이 시점에

쌀국수 한그릇에 8천원❓❓

혜자 선생님 오셨다

 

리뷰도 여러개 봤는데

거의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다고 하여

 

소고기 쌀국수

갈비 구이밥

월남쌈

 

이렇게 주문완료📍

 

메뉴2

 

식당 문을 열자마자

"&#@&@&@#&&#@" 시끌시끌

베트남 분들이 식사 후 칫챗 중이셨는데

귀를 때리는 음성.. 뭔지 RG?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나중에 사장님이 오셔서는

"많이 시끄럽죠?ㅎㅎ 베트남 분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어요..."

양해를 구해주셔서

우리라도 소곤소곤 잘 있다가 감

 

엔...티크..?

 

주문하고 10분 안된것 같은데

첫번째 메뉴 "소고기 쌀국수" 등장

 

 

그릇도 현지 느낌햐..

 

마싯눈건 가까이서 한번더📸

 

국물부터 한입 호로록!

엄청나게 찌이인한 고깃 국물은 아니었고

탄탄한 베이스지만

텁텁하진 않은 깔끔한 맛❗

 

예전에 먹었던 프렌차이즈 ㅇㅁㅇ 에는

고기는 몇점 나오지 않고 국수와 숙주만 잔뜩..

하지만 여기는 고기도 왕창 들어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비쥬얼이었다✨

 

신기했던 건 저렇게 생고기를 바로 올리고

위에 육수를 끼얹으신 느낌??

 

쌀국수를 채 즐기기도 전에

두번째 메뉴 등장💫

 

베트남 아침? 점심 식사 같은 느낌 부런치??

 

요러코롬 식사메뉴 완성

 

"갈비 구이밥"이 나왔는데

갈비가 우리가 흔히 먹던 달콤한 소스가 아니라

약간 달달함+매콤함+숯불향

3단 콤보가 코를 찌르며 서빙되었다

 

고기는 두덩이에 밥은 고봉밥이라

'고기 부족할 것 같은데..' 했지만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우^^

 

분짜 소스와 비슷한 느낌의 새콤시큼한 소스를

밥에 부어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소스를 살짝 적신 밥+고기+계란+무채

한입 와앙 먹어주니

딱 엄마가 밥 위에 고기 올려주고 입안 가득 먹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먹고 있는 중에 나온

마지막 메뉴 "월남쌈(스프링롤)"

 

역시 스프링롤은 땅콩소스가 국룰이지

 

분태(땅콩가루)를 넣은게 아니라

직접 빻으신 듯한 비정형의 땅콩이 수북한 소스

 

양념된 돼지고기+새우+쌀국수

대망의 뿔모양 부추 데코까쥐💚

 

야무지게 들고 땅콩소스 쿠욱 찍어서 뇸!

'내가 싸면 왜 예쁘게 안 말리는걸까..?'

우왕왕 씹다보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다이어트 식❕❕

 

아주 푸짐하게 잘 먹었쥬?

 

쌀국수와 밥은 다 먹고

월남쌈은 각 1개씩 집어먹고

나머지는 포장했다💌

 

베트남식 파티 잘 즐기고 갑니듀

 

밥도 먹었으니 이제 커피가 먹고 싶어

"카페 가쟈.. 카페..."

사실 이 날 날씨가 진짜 너~~~무 좋아서

캠핑하고 피곤한 몸이었지만

로하스 대청공원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무리일 듯한 저질 체력 둘..

식당 코앞에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해 봄

 

냥님이 계신 이 곳은 바로바로~~

 

카페 을축

 

옛 할머니 집을 개조한 느낌의 카페

이렇게 한 집 안에 여러 형태의 방으로 독립적인 느낌이라

커플이 와서 방안에 꽁냥거리기도 좋을둡💗

 

방이 몇개여...

 

저긴 사랑채..? 양반댁이구먼 여기..

 

낄낄 아주 곤~히 주무시고 계심

 

본채(?)에서 미동없이 쿨쿨 주무심

 

고즈넉한 공간에서 완전 세속적인 디저트

 

대표 메뉴들로만 주문해 봄

을축 시그니처 라떼

을축 에이드

초코무스케이크

 

시그니처 라떼는 아몬드 크림을 베이스로 한 라떼였고

에이드는 밀키스 맛이 나는 소다음료🍹

나는 생각보다 에이드가 맛있다고 느꼈고

그녀는 라떼에 푹 빠졌다고..

 

아몬드 크림이라 그런가 "아몬드 브리즈"로 만든

카페라떼 느낌이랄까?☕

우유 특유의 맛이 나지 않고
고소하면서 담백해서
식사 대용으로도 굿👏

 

 

로하스 대청 공원을 갈건데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가고 싶다!

아니면

간단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사고 싶다!

 

그렇다면 <고다우식당><을축> 추천💯

 

 

 

가지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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