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뇽!
드디어 오고야 만 마지막날..
아무리 재밌게 놀아도
마지막은 늘 아쉽지😥
1-3일차 글은 여기서 구경하세오〰〰
2024.01.15 - [여행] -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1 일차
2024.01.16 - [여행] -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2 일차
2024.01.17 - [여행] -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3 일차
2023.12.30.시내 투어 및 출국
오늘 하루도 든든허게 조식 먹어조야죠
Congee는 오늘도 다른 맛으로
돼지고기가 들어갔다!!
그러니 어뜨케~~ 먹어야지~~
돼지고기 물론 맛있었으나
치킨콘지가 제일 맛있었다!
닭죽 너낌쓰🐓
그리고 마지막 열대과일과 요거r트로 마무리ㅠ
그래도 나트랑 왔으니 주변 사원 몇개는
둘러봐야하지 않을까~~ 싶어
공항 가기 전에 조금씩 둘러보려 계획했다
환전해온 달러를 다 쓴 나는^^
동생이 환전을 더 해서 나중에 정산하기로 하고
점심 먹을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정든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겨두고 공항으로 갈 택시 예약해달라고 하고 해산❕
동생이 어제 혼자 다니면서 음료 하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면서
"언니 호텔에서 꺾으면 바로 있으니까
점심 먹기 전에 꼭 사먹어봐!!!" 해서 나가자마자
눈을 씻고 찾아봤으나
'어딨는겨...'
그래서 결국 찾지 못하고 식당으로 꼬우!
골목 어귀를 걸어다니며
"어라 이거 친구가 좋아할 갬성인데!📸"
<Ot hiem>
제대로된 쌀국수와 반쎄오를 먹기위해
선정한 식당🍜
나는 2층에 자리를 잡았고
1층에는 한국인들도 꽤나 많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2층에 앉아 물 시켜놓고 메뉴판 정독하고
동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동생은 1층에서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었단다..😌
(앞으로는 유심이든 로밍이든 하나는 하렴...)
"나 결국 거기 못찾아서 못먹었잖아!!!!!" 했더니
지도로 손수 보여줘서
주문하고 메뉴 나오는 동안 사오기로 했다
정말 호텔에서 꺾자마자 건너편에 있었다..ㅎ
식전 유산소 좋았따💦
여러가지 맛이 있었는데
3개만 된다면서.. Mix Berry로 주문💫
한모금 맛보니 약간 오미자 느낌도 나면서
복분자 주 맛도 나면서 Mix Berry 과육을
엄청나게 많이 넣어주시고
알로에 젤리 같은것도 듬뿍 넣어주셨다!!
더운 날씨에 상큼달달한 음료 먹으면서
걸어다니니 아주 기분이 째져~~
동생이 메뉴 나왔다고 연락해줘서
바삐 걸음을 움직인다🏃♀️🏃♀️
쌀국수, 분짜, 반쎄오
이렇게 제일 기본적인 3가지를 주문했다
좀 많을까.. 싶었는데
현지에서 제대로 먹어야지!!! 싶어서ㅎㅎ
쌀국수야 뭐 당연 맛있었고
반쎄오도 야채 듬뿍 소스 듬뿍해서 먹었더니
상큼 달달 짭쪼롬 다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제일 만족했던 메뉴는 바로바로
분짜
한국에서 먹었던 분짜는
삶은 쌀국수 면
숯불에 구운 고기
소스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는
숯불에 구운 고기가 소스에 담겨져 나왔다😮
그랬더니 고기 사이사이로 육즙과 소스가 섞여
아주 맛있는 맛이 되었고
고기를 따로 소스에 찍어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다들 분짜드세오 여기서💯
첫번재로 방문하려고 정한 곳은 "Ponagar Temple"
식당에서 그랩을 부르기로 하고
택시보다 저렴한 오토바이를 2대 불러 출바알~!
아주 서윗한 기사님이 헬멧도 씌워주시고
아주 스무~th하게 운전도 해주시고
옆에 차랑 종잇장 한장 차이로 운전도 해주시고
왓다다 왓다..👍
이리저리 오도방구 뒤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두손을 모두 놓기엔 너무 무서워서
못찍은 것이 한..
포나가르 사원을 가기 위해서는 대교를 지나는데
그 너머로 보이는 강물과 높은 건물이
이국적인 느낌을 보였고 멋있었다
(이국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당 VND30,000의 입장료를 내고 입성🚪
계단 오르는 길은 이렇게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많아 그리 덥진 않았다
이렇게 자그마한 제단(?)도 있구여⚱
사원 제일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지나온 대교가 보이는데
정말 뻥! 뚫리는 뷰 아닌가요~~
무용과 악기 연주 공연도 했는데
잠깐 봤지만 볼만했던 것 같다
쨍~한 날씨에 색감이 잘 나올 것 같아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하늘 구경도 하고 저 멀리 풍경도 보며
잠깐 쉬어가는 타임이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각 사원마다 QR 코드가 있었는데
여러 언어로 안내문이 나올 줄 알았지만
베트남어로만 나왔다
그래서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모를일..
포나가르 사원에서 두번째 목적지인 "롱선사"로
또다시 오도방구 타고 출격💨
가는 날이 장 날이라고
왜 공사중..?🛠
그냥 돌아가긴 아쉬우니
가까이서 보려고 들어갔더니
저~~ 위에 와따시만한 불상까지 오토바이 태워준다고..
호객 엄청 한다😨
너무 땡볕이고 마지막 맛싸지 시간까지 촉박해
나트랑 대성당도 보지 못하고
"베나자 풋스파"로 마지막 오도방구로 이동🏍
개인적으로 첫날 받았던 "그랜드스파"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다음 나트랑에서는 그랜드스파만 노린다🎈
동생도 현지 풋스파를 받기로 하고
어제 해변가로 이동 중에 발견한 빙수집에서
디저트 하나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류
작은 건물에 루프탑까지 있었던 가게!
여행 일정동안 서로 오해하고 쌓였던 부분들이
폭발해 잠깐의 다툼 시간이 있었지만
잘 해결하고 맛있게 빙수 냠냠
1인 메뉴도 있어서 두가지 맛으로 시켰는데
차라리 제일 먹고 싶은거
2인용으로 시키는 것이 나을듯..
사진과 너무 다르잔하효
그렇게 나트랑 시내에서 마지막 요기를 하고
예약해 두었던 택시를 타러 호텔로 이동동🕳
그랩보다 저렴해서 VND 350,000으로
사설 택시 불러달라고 했다
(호텔차량도 이용할 수 있는 듯 했는데 예약마감쓰)
나트랑으로 올때는 문제가 없었다
한국 직원이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저가항공사다보니
수하물을 추가해야해서
인천공항에서도 결제를 했고
이 곳에서도 결제를 해야 했는데
신용카드로 된다고 하여 결제 카운터로 갔더니
"응~ 카드기계 안되네? 현금 내~~"
이런 &%$%&$%
시내에서 남은 동 다썼지 짜샤 현금이 있겠니???
"니 잘못이잖아"
"응~쏘.리."
입씨름을 하다가 기다려도 오지 않는 나를 찾으러
동생이 와서 상황설명을 듣더니
남은 달러를 빌려주기로 했다
후.. 여러분덜 그냥 좋은거 타십쇼..
수하물 왕복 추가하니까 그 가격이 그 가격입디다
비행 시간은 많이 남았고
아침에 인천 도착할 예정이라
저녁을 먹어야지 싶어서 식당을 알아봤더니
동생이 믿고 먹는 버거킹이 게이트 내부에 있었다
나트랑 버거킹에는 어떤 메뉴가 있을지
기대하며 마지막 식사를 하러 체크인하고 들어갔다
내부에 들어오니 한국음식점도 있고
이탈리안 음식점도 있고 많진 않지만 그래도
다양하게 있어 취향대로 사먹을 수 있겠다
주문한 메뉴는 "연어버거"
연어라니.. 정말 듣도보도 못한 메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그렇다치고 크기가 너무 작았다..
그에 비해 콜라는 거의 1L임..
연어로 크로켓을 만들어 패티로 넣어줬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두번은 먹지 않을 듯한 맛^^
(몬말인지 RG?)
밥도 먹고 면세점 구경도 하고 양치도 하고
이제 간다..👋
어쩌다보니 최근에는 여행을
각기 다른 사람들과 다니게 되었다
캠핑이든 국내든 해외든
정말 마음 꼭 맞는 사람과 함께 떠난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 아닐까🤍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고
더 많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자아성찰을 하며
나트랑 여행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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