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3 일차

여행

by 쭝꾸러버 2024. 1. 17. 10:45

본문

반응형

 

 

다들 안뇽!

 

 

나의 나트랑 일기 1,2편을 보지 않은 분들은

얼른 구경하고 오세효👇👇

 

2024.01.15 - [여행] -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1 일차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1 일차

다들 안뇽! 작년이 되어버린 몇주 전..ㅎㅎ 경기도 나트랑시를 다녀왔쥬〰〰 베트남은 경유만 해봤고 여행 가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나의 해외여행 첫 블로그를 시작해볼게💛 2023.12.27.베트남 나

peach-3000.tistory.com

 

2024.01.16 - [여행] -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2 일차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2 일차

다들 안뇽! 나트랑 2일차 시작해보께오~~ (1일차 안본사람 요기요기 붙어라💨) 2024.01.15 - [여행] -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슬 추운 겨울엔 동남아로 피서🛫_1 일차 [해외|베트남 나트랑]으슬으

peach-3000.tistory.com

 

 

오늘은 3일차!

 

2023.12.29.자유시간

 

 

나는 친구들과 여행을 가도

일정을 모두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1인

대학교 다닐 때도 이걸로 친구 한명과 많이 싸웠고

여태까지도 여행 스타일이 완전하게 맞다고 할 수 없다

(그 친구와는 비록 국내만 다녔지만..ㅎ)

 

동생은 자유로운 영혼st여서

동생도 나의 눈치를 많이 봤겠지만

나 역시도 동생이 나와 다른 생각으로 돌발적인 행동을 할땐

당황스러웠지만 좋으려고 온 여행이니까 잘 맞춰나갔다고 생각했다

 

함께하면 할수록

동생은 혼자만의 시간이 좀 필요한 듯하여

하루 아니면 최소 반나절이라도 각자 다녀보자는

제안을 했고 나도 도전해보자 싶어

이 날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시작은 조식부터〰〰

 

셋째날까지 이럴거냐 너..나트랑...💢

 

전 날은 조식당 내부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 날은 바깥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오션뷰 조식 으떤데

 

저~ 멀리 바다가 보이고

해변 따라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오늘도 콘쥐콘쥐

 

어제도 먹은 Congee는 매일 맛이 달라졌다!!!!!

어제는 Fish, 오늘은 Chicken

그렇다면 안먹을 이유가 없지없G

 

호텔 조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C리얼

후르츠링 나는 참 좋아하는데

불호인 사람들이 많드라~~

상큼하니 바삭한 맛🧡

 

이게 끝이냐고??

그럴리가 있나❗❗

 

아주 베트나미즈 스타일

 

동생이 반쎄오 먹어보고는

"언니 메뉴에 반쎄오 나오는데 빨리 동나거든?

리필되면 꼭 먹어!!!!" 했었다

그래서 보이자마자 바로 갓챠💫

 

처음에는 본연의 맛을 느껴보자 싶어

라이스페이퍼에 싸지 않고 계란부침만 먹었는데

ㅎㅎ 실패인가..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소스를 듬뿍 찍어 먹었는데

이 맛이었다❗❕❗❕

한국과 같은 듯 다른 맛에 아주 만족하며 잘 먹었다~~

(맛 없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는 괜찮았슴다)

 

그리고 오늘도 나의 쾌변을 위한 요거r트

어제는 오렌지잼 오늘은 딸기잼

둘다 괜찮았는데 오랜지잼이 더 상큼하니 좋았다!

그리고 오렌지잼 토핑의 요거트는 찾기 힘드니까^^

 

밥 먹으면서 날씨를 살피는데

이게 왠걸~ 갠다!!!!!

파란 하늘이햐🌞

 

이거쟈나~~~

 

수박과 패션후르츠로 입가심을 하고

호텔 수영장으로 GOGO씽

 

방으로 돌아왔는데 하우스키퍼 분들이

청소 중이셔서 베란다에서 썬크림 바르며

바다 구경 중

 

호텔 뷰 끝났다 다음 나트랑도 여기서 묵는다

 

선라이즈 호텔을 처음 알게된 건

동생이 블로그를 공유해줬을 때였다

우선 방에서 보이는 바깥 뷰가 너무 좋아서 합격

작지만 수영장 있어서 합격

가격도 저렴해서 합격

 

신혼여행도 아니고 가족여행도 아니고

이 정도면 가성비 훌륭하다 못해 넘치는 곳이 아닌가싶어

바로 예약했는데

다음 여행에도 오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큼

서비스도 좋았고 무엇보다 아침의 테라스뷰가 너무 좋았다💙

 

파아랗다 아주

 

 

수영장은 1층에 위치

 

 

'수영장에 사람 많으면 어쩌지' 했는데

이게 왠걸

수영하고 있는 사람은 서양인 아즈씨 한명 뿐

 

그리고 무섭다며 너무 차갑다며 호들갑을 떨며

아등바등 들어갈듯 안들어가고 있는 한국인 커플

 

'왜 저뢔..'하며 스태프에게 수건 받으니

바로 베드 준비를 해줬다 쌩유~~

 

베드에 누워서 상황을 살피다가

들어가볼까나~ 하며 발을 담궜는데

뭐야.. 왜케 차가워..❄

 

사람들이 아등바등하며 못 들어가고 있던 이유가 있었다...

제삼다..

 

 

수영장 가운데는 수심이 깊으니
아이들은 가장자리로만
수영하게 해주세요

 

 

원형 수영장이었는데 가운데 부분은 1.8m까지 된다니

수영 못하는 분들은 조심해야할 것 같다

 

엣지 부분에서 워밍업 좀 하고

왔다갔다 15바퀴 쯤 했나..

베드에서 일광욕 좀 하고 시계를 봤더니

12시가 넘어 바로 씻고 나갈 준비🚿

 

숙소 근처에 쉐라톤 호텔이 있었는데

1층에 스타벅스/KFC/텍사스치킨 등 식당이 많다

 

해외 나오면 스타벅스 매장 꼭 가보는 편이라

들러서 MD 구경도 하고

스페셜 메뉴가 있어 주문하는데

진동벨을 주는거다!!!

 

한국에도 얼른 진동벨 시스템 도입하시길...

파트너 분들 목 나갑니다..

 

스타벅스 진동벨 처음 보네..

 

내 뒤에서 주문하던 한국인들이 먼저 받아서

잉? 했는데 알고보니 하나가 내꺼였다ㅎㅎ

 

룰루 랄라 Dolce Misto

 

Misto가 라떼냐고 묻자 맞다고 해서

돌체라떼 같을 것 같아 주문📌

 

맛은 돌체라떼와 비슷하긴 했으나

콩카페의 아메리카노처럼 커피 맛이 굉장히 진했다

 

한국에서의 돌체라떼는 우유와 연유 맛만 많이 난다면

나트랑 스타벅스의 돌체미스토는 커피 맛이 많이 나는

연유 커피??

 

결과적으로 좋았따🎁

활력 끌어 올려↗↗

 

아이스커피 한잔 사들고 해변 산책이라니

정말 꿈 같았지🥰

 

괜히 나무 밑에 앉아 지나가는 차/오도방구 구경

 

타임랩스도 찍어보고

 

뛰뛰 빵빵🛵🚗

 

나트랑 꽃도 찍어보고

 

나무 없으면 집앞이랑 다를바 없지만..ㅎ

 

해변에 즐비한 야자수 나무(?)도 찍어보고🌴

 

다시봐도 너무 이국적이고 예쁘네

 

첫번째 목적지였던 식당은

달러 또는 카드를 받지 않는다고..

추가 환전을 해야하는 실정이라 밥을 포기하고

"담시장"으로 고고링구

 

ㅋㅋㅋ시장이 아니라 나트랑 왕국 들어가는 것 같네

 

담시장 바로 앞쪽에 "김청" 환전소가 있으니

거의 정찰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

걱정말고 환전해도 될 듯

 

100달러 환전했구여 VND 2,500,000 안되게

바꿔준 것 같다

 

담시장에서는 보통 짝퉁(?) 브랜드 티셔츠들, 

라탄 용품들, 이국적인 형형색색의 옷들, 건어물 등을

구매하는 것 같았다

 

베나자 풋스파에서 알려준 자색고구마칩 사고

구경만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한 아주머니와 흥정씨름을 하고 계시는 한국인들이 있어

잠시 구경하다가 홀려.. 선물로 줄 티셔츠 몇장과

이국적인 원피스 하나 샀더란다

 

그리고 원 목표였던 자색고구마칩 브랜드를 보여주고

어디 파냐고 물어봤더니 "이리 와👋" 이끌어주시던

아주머니를 따라 갔더니

달콤한 설탕 코팅이 된 '칩' 형식은 없고

'웻지' 형식으로 잘린 과자가 있어서

"어쩔 수 없죠.. 주세염"

 

고구마 담으시는 것 구경하다가

건망고 흘끗 봤더니 그걸 또 캐치하시고

"먹어 봐" 하시며 나를 유혹하는 그녀... 대단한 세일즈걸이시군요...

"2개만 주세염.."

 

'이제 그만 사야지!!' 하며 포장하시는 동안 사람 구경할까 싶었더니

바로 뒷편에 진주 목걸이 상점이 있는것이다...ㅎ

주얼리에 큰 관심은 없는 편이지만

어른들 좋아하실 것 같아 2-3개 살까 싶었던터라

아주... 대단한 흥정을 하고(잘 모르겠다..ㅎ)

나의 팔찌까지 갓챠 하고 한치채 한통도 서비스로 받아서

결제 완료💰

 

담시장 이 놈...

100달러 환전한거 여기서 다 씀..

역시 돈 쓰는게 젤 쉬워💸💸

 

시원~하게 피카츄 땡모반 드링낑

 

나트랑에 도착해서 단 한 순간도

땀을 흘린 적이 없을 정도로

날씨가 괜찮았는데

 

이 날 아침부터 움직이는데

땀이 송골송골

기름이 반질반질 

더워서 수박쥬스 하나 사먹었더니 댕꿀맛..

 

역시 수박 체고야🍉

 

시원하게 드링킹하며 지도도 켜지 않고

골목 어귀를 누비며 다니니 호텔에 도착했다

이게 또 여행의 묘미지~~

 

짐 놔두고 롯데마트에서 넵모이 한병 사고

잠깐 앉아 쉬었더니 저녁 먹을 식당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이 다 되어 출발~~

 

이제보니 동생이 사진에 나왔네ㅋㅋ Tiger 위 흰티 쟤

 

어제 여기 지나가면서

현지인들이 오도방구 주차해놓고 많이 먹어

"언니 여기 찐맛집인가보다 내일 저녁 여기서 먹자"

 

<Quan X.O>

 

사진 찍고 있는데 뒤에 한국인들이

"오늘은 일찍 왔더니 자리 있네~~ 어제는 만석이었는데ㅠ"

이미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집인가보다

 

주문한 메뉴 스따또

 

갈릭볶음밥

 

기본적인 밥 메뉴는 하나 있어조야지

한국인은 밥심..💪

 

베트남 맥주 한잔 캬아🍺

 

히든메뉴라는 토마토 비프스튜

 

얇게 썬 소고기가 토마토 소스에 퐁당 담겨

치즈도 낭낭하게 들어 있고

석쇠에 구운듯한 바게트빵을 푸욱 적셔 맛보니

아주 미국에 온건지 이태리에 온건지 나트랑에 온건지

모를 지경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 비프스튜

 

호핑투어 점심으로 물총오징어 볶음이 나왔는데

당연 나는 배멀미 때문에 먹지 못했고

맛이 궁금했는데 꽌 XO에 유명한 메뉴가

물총오징어 볶음이라고 하여 바로 주문했다

 

깨알 하트 매요네즈 기욤🤍

 

투어에서도 먹어보고 식당에서도 먹어본 동생 말에 의하면

투어의 물총오징어는 내장 맛이 너무 강했는데

식당의 물총오징어는 양념도 되어 있고 내장 맛이 적당해서

훨씬 맛있었다고 했다

 

안에 오징어 뼈가 있어 빼먹어야 했지만

갈릭 볶음밥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이었다👏

 

물총오징어 볶음

 

그리고 동생이 먹고 싶다고 했던 굴튀김

 

아무리 섬 지역이라고 하지만

굴은 정말 신선하게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보니

조금 꺼려지긴 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아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안시켰으면 아쉬웠을뻔 했다!

 

칠리소스도 낭낭하니 뿌려져 있고

위에 마요네즈가 고소하고 담백함을 더 올려준듯 했다

 

굴튀김

 

아직까지도 여직원에게 돈을 주며

담배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키고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였으나 여직원을 보며

저들끼리 낄낄거리던 모습이 조금은 불편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닌가ㅎㅎ

(🛑저의 편협한 사고 때문이었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열심히 발전하고 있는 나라니까~~

 

유쾌한 사장님이 계시던 램커피

 

동생의 하루는 어땠는지 얘기를 나누며

"에그커피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실패했어.." 라길래

식당 창밖으로 보이는 에그커피 집에 함께 가보기로!

 

에그커피는 아주 핫한 리미티드 메뉴인지

품절이라고 한다..

 

7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커피를 안먹었던터라

나는 티라미수 커피

동생은 클렌즈쥬스

 

클렌즈 쥬스를 시킨 동생에게 직원이

"안달게? 조금 달게? 많이 달게?"

동생은 건강하게 먹겠다며 안달게 해달라고 했으나

만드는 과정을 보고 한입 먹더니

"모어 슈가 플리즈^^"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나눴던 여자 사장님

아주 유쾌하고 커피맛도 좋아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다

 

1일 1마사지 필수 아닙니까

 

동생은 현지 스타일의 마사지를 받기로 했고

베나자 회원이었던 동생이 나의 마사지를 예약해 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고맙꾸나💖)

 

1시간짜리 전신코스를 받았는데

에어컨이 꽤나 춥게 돌아가고 있어

춥다고 말했지만 크게 변화가 없는 듯했고

마사지룸 내부에 있던 샤워시설은

방문했던 그 어느 곳보다 최고였다

 

마지막 밤이니 아쉬워 비치바에서 술 한잔 하기로 했다

 

그랩을 탈까 했지만

40분 가량 해변을 따라 걷다보니

비치바들이 주욱 늘어서 있었다

 

정말 둠칫 둠칫 들썩여지는 강렬한 비트 소리🎶

 

동생이 원한 동남아스러운 펍이라며ㅋㅋㅋ

 

그 중 너무 시끄럽지 않고

해변에 앉을 자리가 있는

<Sailing Club> 으로 들어갔따

 

캬하 이게 바로 노상이G

 

안주는 따로 안 시켜도 된다고 해서

나는 맥주

동생은 패션후르츠주스

(나 너무 술꾼같뉘)

 

해변 2열에서 맛보는 맥주의 맛이란..🌟

 

캬아아아 쥑이는데

 

 

그렇게 맥주를 다 마시고

해변을 조금 더 구경하다가 20분 정도 더 걸어

마지막 밤만 남겨 둔 나의 숙소로 돌아갔다🏬

 

 

 

셋째날 끄읕🍆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