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뇽!
오늘도 나의 단골집(?)을
소개하려구해
토핑이 가득한 피자가 더 풍부한 맛을 내지만
가끔씩 치즈, 토마토소스, 조금의 채소를 담은
베이직한 피자가 땡길때가 있잖어??
(나만 그러면 다들 미얀~~~👋)
그럴때면 나는 여기를 방문하곤 해
<ALTENDE>
몇년 전 크림파스타가 먹고 싶다던
엄마를 모시고 처음 방문했었는데
프로슈토와 루꼴라가 가득 올라간 화덕피자와
꾸덕~한 파스타에 나혼자 단골 예약했던 곳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에 들어서면 이렇게 벽돌 인테리어로
분위기도 좋다
정말 해외여행가서 한번 쯤 들어가서
맥주 한잔 해본 듯한 Pub 느낌이 물씬❕❕
인원수 얘기하면 음식 메뉴판과
주류 메뉴판을 주신다
리조또는 한가지 밖에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알텐데가 주류에 진심임을 알수 있는 메뉴판ㅎㅎ
처음보는 수제맥주가 정말 많고
와인도 종류별로 굉장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맥주 부분만 찍었지만
뒤에 와인 종류만 2-3장 있었다ㅎㅎ
실제로 와인 보틀을 시켜서 드시는
멋있는 중년 여성분들을 보며
'나도 나중에 저렇게 멋있게 살아야지!'
잠깐 생각했다
코비치가 주문한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
네가지 버섯 리조또
알텐데의 또 하나 특별한 점은
기네스 Draft Tap 으로 수상한 이력이 몇 번 있다는 것📌
(잘 관리가 되어있다는 거던가.. 뭐던가..)
그래서 나는 기네스 Draft를 시키고
그녀는 위트비어 Draft를 시켰다
위트비어는 메뉴판에 기재된 것은 이제 없다고 하고
같은 종류지만 다른 맥주로 서빙이 된다고 했다!
🛑메뉴와 상이한 주류도 있는 점 참고하세요🛑
맥주를 시키면
"맥주 먼저 드릴까요? 아니면 식사랑 같이 드릴까요?"
물어보신다
당연 "맥주 먼저 주세요~~"
맥주를 주문하면 프레첼 같이 주는데
또 이게 맥주 안주로 제격 아니겠슴까???
그렇다면 이 시점에 해야할 건 모다❓❓❓
기네스는 쌉싸름한 흑맥주의 맛 그대로지만
확실이 캔/병보다는 훨씬 신선한 맛이 났다
위트비어는 특유의 과일향과
시큼(?)상큼한 맛이 제대로였고
밀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입맛에 맞았을거야^^
곧
이
어
주문한 메뉴 등장
이건 맛있으니까 ZOOM shot 필수죠?
우리가 흔히 먹는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하면
토핑도 치즈도 그리 풍부하진 않다
하지만 토마토 소스로 바닥을 가득 메우고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와 바질잎으로 이불을 덮어주면?
✨풍미 작살✨
한국인은 또 밥심 아님까
탄수화물 먹어조야죠
서빙되자마자 풍기는
꼬릿~한 치즈향기🧀
양송이, 새송이, 그리고 나머지 두개는 뭔지 모름(머쓱)
다양한 버섯이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고
너무 묽지도 꾸덕하지도 않게 크림을 잔뜩 머금은 밥알
소스가 그득그득한 리조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호겠지만 버섯과 치즈를 좋아한다면
불호일 수 없는 버섯리조또였다👏👏👏
맥주를 곁들이며 하나도 남김 없이 싹쓸이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보이는
수상 경력들🏆
피자는 먹고싶지만
가벼운 피자를 먹고 싶다!
맥주는 마시고 싶지만
색다른 맥주를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오늘이라면
방문해봐도 좋을 듯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예정인
내돈내산 맛집💛
가지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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