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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봉명동]고기가 아삭해❗❕ <고깃리88번지>

냠냠

by 쭝꾸러버 2024. 6. 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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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맨날 여행글만 쓰다가
간만에 동네맛집 소개할라니까
설레네💗
 

 
우리동네에만 있는 가게는 아니고
프랜차이즈인데
정말 맛있어서 소개해보려9
 
 
<고깃리 88번지>
 
둔산동에도 있다는데
봉명점 다녀온 회사대리가 
꼭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일전에 타사와의 회식으로 왔는데
술에 취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주 맛있었던 것 같아
 
코비치가 돌격🐨
 

대문짝만한 가게이름

 
항상 사람이 많아
N사 예약사이트를 통해
자리를 미리 선점하고 방문
 

왜 88일까..

 
연탄구이 전문점이라 그런지
에어컨이 씽씽 돌아가는데도
문을 여니 약간의 열기가 느껴지는 내부
 

야물딱진 메뉴판 겸 테이블보

 
삼겹이나 목살도 맛있겠지만
쉽게 먹을 수 있는 부위이니
우리가 좋아하는 항정살을
두툼하게 썰어놓은
깍둑항정 2인
 
주문 완료📍
 
연탄불이라 초벌 시간이 있어
예약할 경우
미리 메뉴 지정까지 하면 굳굳👍
 



 
예약을 하면 "벌집껍데기"도 싸비스🤎
 

밑반찬 세팅 끝났구여

 

요즘은 고기+절임류가 대세인듯

 
5분 정도 흘렀나
초벌된 고기가 나오고
 

불판을 고기와 함께 주시기 때문에
열이 오르고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렇다면
한잔 적시면서 기다리면 되쥬❔
 

오늘의 주종은 한라싼

 
소주에 김치 안주는 너무 어른같으니까
속을 달래줄 안주 하나 있어야겠쪼??
 

이미 폭발한 계란찜🥚

 

바글바글 치익취익

 
술안주로 계란찜이
속건강에도 좋고
을매나 맛있게요〰
 



 
불판에서 지글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두툼허니 먹음직스럽쥬???

 

BGM 들리나?? 고백하는 중인데 고기한테

 
커다랗게 썰린 그 대로 먹고싶었지만
너무 크다고 하여 반절 잘라주신 그녀😏
 

첫점은 영국왕실 말돈소금이죠

 
씹자마자 느껴지는
"아삭함"
 
고기에서 아삭함을 느껴보셨나여??
저는 여기서 항정살 먹고 처음..
 

 

두번째는 기본중에 기본!

 

깻잎절임+고기+마늘+고추+쌈장=💯

 
쌈장보다 찐한 색의 막장에
마늘 콕! 찍어 고추랑 한입 와앙 먹으면
뭐가 부럽겠습니까
 

한잔 해야죠

 
이 집에 또 맛도리 반찬
"들기름 묵은지"에 고기 싸먹으면
진짜 달달/고소/아삭 다 느낄 수 있움👏
 

세번째는 들기름 묵은지

 
맛있게 먹는 방법에
"갈치속젓"이 있는데
안 주셨길래
 
갈치속젓 러버 그녀는
"갈치속젓은 어딨어?? 없는데??"
자그맣게 얘기했는데 지나가던 직원분이
"갈치속젓 드릴까요???
손님들이 많이 안드셔서 달라고 하면 드린다"
 

네!!! 많이요!!!!!

 
진짜 많이 주셨움..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거 종이컵에 싸가랬더니 두고옴..
 
불이 잘 오른김에
껍데기도 바로 굽기로💥
 

벌집모양 제대로쥬

 

쫀~득하니 콜라겐 쏙쏙 들어오는 느낌ㅋㅋ

 
식사류로 준비되어 있는
옛날도시락/된장찌개/김치찌개/냉면
다 먹고 싶은거다ㅠㅠ
 
이럴 땐 양이 작은 나의 위가
한탄스럽구.. 막 그래..
 




 
옛날도시락
된장찌개
공기밥
 
추가 주문 완료📍
 

한때 좋아하던 추억의 옛날 도시락

 
옛날 도시락의 핵심은
나오자마자 내용물을
으스러준 다음
쉐끼쉐킷
 

 

요랬는데

 

요래됐숨다

 
캬캬캬
멸치도 들었고 묵은지 볶음도 들고
마늘햄st 햄과 계란후라이까G!!!
 
덜 비벼진 곳은 숟가락으로
요캐요캐하면 맛있게 완성💛
 

보글보글 맛 좋은 된장찌개

 
막장으로 끓인 듯 찐~하고
집에서 끓인 듯 맛있~는
된장찌개🧡
 
그녀에게
된장찌개+공기밥+갈치속젓
=
 

 
항정살/껍데기 먹고
고기를 더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후식까지 먹고나니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나왔둠
 

앙증맞은 가게 앞 조경

 

핑크두껍의 페브리즈로 샤워하면 완성✨

 
고기는 먹을땐 너~~무 좋은데
먹고나면 입안의 그 텁텁함이
배부를땐 좀 부담스럽단 말이지..
 




 
디저트로 내려줘야지
부담스러우면 안되니께
 

왜 저러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는 그녀,,낄낄낄

 
집 가는 길에 있는 <설빙>
인절미 빙수를 먹고싶어 했지만
과일의 상큼함이 필요해 시켜본
"샤인머스캣 메론설빙"
 
진짜 샤인머스캣은 아니고
샤인머스캣 "맛" 얼음/메론/우유얼음
맛있게 먹었지만
"역시 설빙은 인절미 빙수야.."
한 마디를 남기고 집으로 총총🚶‍♀️
 
 
 
가지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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