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동]일본식 보양 음식을 즐겨볼까❓❗ <하카타옷상>

 

 

다들 안뇽!

 

 

갈마동도 종종 술마시러 가긴 하지만

한번도 가본적 없는 갈마동 주거지역 쪽에

맛집이 있다는 인스타 소식을 듣고

재빠르게 친한 동생과 방문해봐쮸

 

 

<하카타옷상>

 

 

주문하면 서비스

 

동생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태평소국밥도 있고

은희네 해장국도 있고

투다리도 있고

2차로 갈 곳이 아주 많아 기분이가 좋았지만

1차에서 즐겁게 취해 집에 갔다구~~^^

 

대표 메뉴인 "창꼬나베"의 양이 많아 보였는데

2명이서 많이 먹는다고 하여

창꼬나베

수제야끼교자

주문완료📍

 

주문하고 나니 양배추도 주시고

서비스로 숙취해소제도 챙겨주셨다!!!!

완전 쪼아><

 

 

이자카야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

 

아니 이 양배추 샐러드(?) 소스 뭔지 아는사람????

나 저거 너무 좋아하자나

진짜 저렇게 먹은 양배추가 10통은 넘을듯(여태ㅎㅎ)

 

일본느낌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보통 이자카야는 2차로 많이 오셔서

7시에 갔을때는 자리가 널널하게 많았지만

10시쯤 나올때는 단체손님도 계셨고

삼삼오오 모여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차 있었다

 

첫잔은 간단하게 하이보루

 

나는 레몬사와

동생은 얼그레이하이볼

 

레몬사와가 진짜 레몬에이드처럼

술술 잘 넘어가서 굿굿👍

 

오늘의 메뉴 등장😜

 

대창나베는 많이 먹어봤지만

창꼬나베는 처음이라 신기했는데

왜 일본에서 스모선수들의 보양식이라고 하는지 알겠는 비쥬얼

 

 

보글보글 들어오는 육수

 

창꼬나베는 기본적으로 재료를 먼저 불에 올린 후

5분정도 지나면 사장님이 오셔서 육수를 부어주신다

 

사장님이 오시길래 핸드폰 내렸더니

"이제부터 찍으셔야되는건데????" 하셔서

동영상으로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수와 양념이 잘 어우러져 바글바글 끓는 중

 

가라아게도 들고 닭다리살도 들고

완자도 있고 어묵도 있고

야채도 요모조모 들어있어

집어먹는 재미가 쏙쏙😋

 

 

전골에 치킨이라..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그 중 제일 맛있었던 토핑은 완자🤎

 

국물이 졸아들면 사장님이 중간중간 계속 리필해 주셔서

다 먹은 것 같은데 다시 시작하는 너낌🤘

 

하이볼 끝나고 소맥을 시켰는데

술이 애매하게 남아

이 자리에서 2차까지 끝내기루

 

2차 안주 등장이요

 

인스타에서 봤던 두번째로 유명한 메뉴인

수제야끼교자

 

양도 엄청나지만

비쥬얼이 너무 멋있었다👏

 

바삭한 코팅과 교자의 조화로운 만남💛

 

만두야 뭐 다 맛있쥬~~

최고의 맥주안주 아니겠슴까??

 

안에 소도 많이 들었고

촉촉하지만 바삭한 식감🥟

 

입가심으로 시켜본 사와

 

교자도 어느 정도 먹고

입가심으로 궁금했던 포카리사와를 시켜봄

 

이걸 먹고 취한것이 아닐까..하는

합리적인 의심🧐

 

술이 오를 즈음

앞 테이블을 멍때리며 보고 있었는데

생일이신 듯 조용히 축하를 하고 계셨고

서비스 메뉴를 전달하는 사장님과 눈이 딱! 마주쳐버렸지 모임..?

 

 

그래서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테이블에도 와버린 서비스 메뉴🍅

 

유자꿀토마토??

 

토마토에 꿀이나 설탕을 많이 뿌려 먹지 않나??

근데 이 곳은 유자청을 뿌렸다고 해야하나??

유자 슬라이스도 종종 보였고

뿌려진 꿀에서도 유자향이 솔솔 나서

마무리 메뉴로 너무 좋았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감사합니다 사장님..💌

 

 

뭔가 거창하게 먹기는 싫고
간단하지만 또 너무 스낵류의 안주는 싫다면
이 곳 어떤가?!

 

먹었던 모든 메뉴가 마음에 쏙 들었던

"하카타옷상"

 

 

 

빙글빙글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