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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점점 짧아지는 봄과 싱그러운 여름 그 사이 어디쯤..⭐

일상

by 쭝꾸러버 2024. 5.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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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지금은 비가 흠뻑 쏟아지고

열기가 사라졌지만

4월 말은 정말 이상적이게 뙤양볕이었다

 

더위가 찾아오면

눈은 너무 싱그러워지죠💚

 

빠지면 서운한 가족 행사가 있어

느즈막히 점심 먹고 뽈뽈 내려가보는 일상🚙

 

한식 찌개류가 먹고 잡다는 HER

찾아보니 백반집이 있어 방문해봄

<오늘의 밥상>

 

진짜 완전 단촐한 메뉴판

 

점심 피크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가게 내부에는 노부부 사장님만 계셨고

"오늘의 한끼" 메뉴는 매일 바뀐다고❕

 

나무장 너머에 정수기 있음

 

오늘의 한끼 메뉴는 바로바로〰〰

순두부찌개

 

흔히 먹지만 색다른 구성

 

시중에 판매하는 순두부찌개는

보통 양파만 들어있는데

이 곳은 정말

 

가족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듬뿍 든
한끼 밥상

 

애호박, 양파, 대파가 한가득 들어

간도 너무 세지 않고

반찬도 하나하나 너무 집밥 느낌💟

 

다음 한끼는 뭐일까 궁금해서

또 방문하고 싶은 곳💯

 

북클럽을 운영하시는 카페에 들러

커피도 한잔 사서

집으로 슝슝

 

사진은 없지만 좋아하시는

"향어회"에 막걸리 한잔 걸쳐주고

울아방 생일 파티도 하고

좋은 저녁밤이었다🍰

 

 

아침 꼭두새벽부터 부랴부랴 움직여

뽈뽈 거리며 김해까지 다녀오고

또 하나 남은 일정 소화하러..

(연예인 스케쥴 못지않았다ㅎ)

 

잔칫상이다 완죠니

 

고모와 고모부의 환갑/칠순 잔치(?)

가족들과의 정찬모임으로 대체하기로ㅎㅎ

결국 먹으러 온 진주

 

진짜 이게 바로 잔칫상이었다

불고기, 잡채, 회무침, 생선구이 등등

상이 모자라게 끊임없이 주셔서

배터지게 먹음

 

 

"가족들끼리 커피도 한잔 하고 놀다가

저녁까지 먹고 가면 안되겠나~~" 하시는

고모부 말씀을 받잡아

<경상남도수목원>으로 피크닉

 

내가 좋아하는 여름의 색감💚

 

이 날 정~~~말 날씨가 좋아서

피크닉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조카들이 뛰어놀기도 너무 좋았고

누워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낮잠을 자기도💤

 

이모는 조카들의 비눗방울 메이커💖

 

우리 귀염댕이들💗

 

"저러니 이모~이모~ 하면서 맨날 노래를 부르지"

애기들과 놀때 온힘을 다해 놀아주는 편ㅎㅎ

 

정말 아기 시절에는 못 알아보고 울기만해서

속상했는데 이제 자기 주관도 생기고

언제 오냐고 자기 생일에 꼭 오라며

나를 찾는 모습을 보면

예뻐할 수 밖에 없는 면모를 보여준다💘

 

 

꽃도 많이 폈구

 

진주 수목원이었는데

경상남도 지정으로 되어

"경상남도 수목원"

 

완전 넓고 잔디밭과 메타세콰이어 존에는

데크 자리도 있어

피크닉 오는 가족들이 많았다

(차에 있는 캠핑의자 가져갈걸..ㅎ)

 

도심지와는 좀 떨어져 있지만

진주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조카2가 만들어준 보석팔찌✨

 

오늘도 조카들을 행복하게 해줬다는

이모의 뿌듯함을 가지고

대전으로 복귀🪂

 

날씨 보소🌞

 

정말 화창해서 집에만 있기는 아쉬웠던

5월의 첫 주

근로자의 날이었나..

 

운동하고 먹으러 온 포케집에서

우연히 올려다 본 하늘이 너무 예쁨💙

 

그녀가 사준다기에

제일 비싼 메뉴로 PICK

 

부채살스테이크

 

현미밥에 단백질 가득한 부채살 스테이크?

❌살 안찌지❌

 

가격은 매일 먹기 부담스럽지만

배가 불러도 양심에 덜 찔리는 포케

좀만 저렴해져 주세요...🙏

 

 

우연한 기회에 회사 팀장이 야구티켓을 갓챠했는데

못가게 되셔서 파티원 모집해 방문해 본 야구장⚾

 

빠질 수 없는 맥주타임🍺

 

5/2 한화 vs SSG 경기

비록 졌지만 잘 싸웠따🧡

 

또 빠질 수 없는 치킨과 유명한 농심가락 떡볶이

 

"외야 잘 보이지도 않는데 잘 알아보지도 않고 샀어!!!!"

욕 먹었지만 와서 먹고 보고 즐기다보니

좋은 자리였다구~~

 

노을도 이렇게 보이고🌆

 

잘 안보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꽤 잘 보이고 바로 앞 1루 쪽에

응원단 들썩이는 것도 잘 보였움

 

 

홈 쪽에서 보고 있던 SSG 친구가

찍어준 저 어딘가에 나🍅ㅎㅎ

 

낄낄 이렇게도 보게되는군

 

피쳐는 다 팔리고

캔맥주로 2차

 

7회 말이었나..

 

페라자 선수의 홈런도 봤고

또 터졌으면 하는 마음에

사 본 "홈런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안주였다

 

 

5월의 시작부터 아주 재미났으니

한달 내내 즐겨보자구~~

 

 

 

 

가지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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