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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사다망했던 연말연시🎄

일상

by 쭝꾸러버 2024. 1.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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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아주 열심히 잘 살아 보자구여👼

 

내가 또 연말에 얼마나 뽈뽈거리고 돌아다녔는지

한번 자랑해 볼게유〰〰

 

차림반찬 아주 굿이여👍

 

연말하면 직장인들에게는 무엇이죠???

송년회다...ㅎ

우리는 연말 회식 할때마다 

사건사고가 생기는 것 같아서 아주 조마조마하지만

회사돈으로 맛난거 먹는거는 아주 조오타

 

신기한 해산물 요리도 나오구여

 

그래서 메인이 모냐고여❔❕

두둥❕

 

캬캬캬 다시봐도 맛있겠네

 

대게쥬🦀

겨울엔 대게 먹어조야지~~~~

진짜 간만에 대게였는데..

게를 먹어야되는데

내가 개가 되어 버렸지 모에여ㅎ

(라임 MI쳤다)

 

남은건 사진뿐^^

 

기분좋게 대게 먹고는

아주 JIRAL맞은 이사 덕분에 분위기 망치구여~~

아주 기분이 팍💢 상해부리고 집에 왔쥬

 

집 근처에 생긴 "미분당" 쌀국수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다보니

속이 엄청 안좋지는 않았지만

딱히 땡기는건 없었는데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쌀국수 집 "미분당"에서

쌀국수와 사이드 감자롤새우를 사온 그녀💖

 

아주 해장 제대로 했쥬

 

갑분 회전초밥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연말이니까!! FLEX!!!💰

타임월드 지하에 있는 회전초밥🍣

 

챔취쓰

 

방어(?)와 참치 대뱃살(?)

 

태코왜새뷔쓰

 

고추냉이를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가아끔 타코와사비가 먹고싶을때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바로 이날!ㅎ

회식으로 기빨려버린 나에게 장어를 선물한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초밥의 하루~~

 

열심히 돌아가는 초밥들 사이로

먹고싶은 메뉴가 있으면 쉐프님에게 말씀 드리면

만들어 주신다!

 

알수 없는 우니

 

한번 시도해볼까 싶어서

1인 1피스 주문해본 우니초밥

 

아직 초딩 입맛인 코비치는 오묘~했다고...

 

레몬관자 아주 쪼알깃

 

마무리는 소바지

 

겨울이래도 초밥에 마무리는 소바

놓치지 않을꼬에오

 

마지막 접시🥢

 

날치알 마끼가 너무 푸짐해서

먹고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ㅎㅎ

 

소바는 짭쪼롬하고 시원한 것이 입가심하기 으뜸🥰

 

너무 귀여운 트리 가족과 루돌프 가족

 

드디어 와버린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부터 뽈뽈거리고 돌아다니다

새롭게 리뉴얼한 <인터시티호텔>에서 저녁 뷔페 먹기루

 

조촐한 첫번째 접시

 

대전에 유명한 뷔페인 "베스타"에서도

항상 먹는 클램차우더

속을 뜨끈하게 해주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캐나다에서 처음 먹은 이후로 애정메뉴가 되었다💛

 

두번째 접시 맞나..

 

중간에 다른것도 먹고 이게 마지막 접시 같은데..

여기 인터시티호텔 디너뷔페에는 신기하게

베이징덕이 나왔다

대파에 저 전병같은거(?)까지 제대로!!

그리고 꽤나 맛있었다!

 

커리도 너무 향신료 맛이 강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인도커리 맛으로 괜찮았다~~

 

아!! 그리고 여기 "달팽이 크림 라자냐??"도 있었다

뷔페에 이렇게나 고급 메뉴가 있는 건 처음이라

시도해 보았는데 역시나 나는 초딩 입맛^^

 

숙소에서 2차

 

크리스마스지만 무드따위 없는 관계로

와인에 과자🥂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취킨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간만에 네네치킨 "스노윙반반"

너무 매운건 힘들 것 같아

스노윙 치즈 반/양념 반 시켰는데

다들 기억하십쇼

스노윙 치즈에는 "쇼킹핫 양념"이 답입니다

(느끼해서 많이 먹지 못하고 남긴 코비치🐨)

 

귀여운데 징그러워...

 

뜨뜻한 나라에서 놀고 돌아오자마자

짬뽕으로 해장(?) 해주구요

 

돌판짬뽕

 

돌판 짜장은 먹어봤는데

돌판 짬뽕은 또 처음이었다

매콤하니 맛있었고 해물과 고기가 많이 들어

다양하게 즐기기 좋았다

 

나의 체력을 시험하러 떠난 2023년 마지막 캠핑🏕

 

천안에 위치한 몽키캠핑장

 

'이런 곳에 캠핑장이 있다고..?" 싶을 때

캠핑장이 언덕배기에 보인다

관리동이 굉장히 크고 매점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날이 더 따뜻했으면 바깥에서 티타임 가져도 될듯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가족단위/커플들 그리고 생일맞은 친구들

 

캬캬캬

 

내가 아무리 캠핑에 미쳤었지만

긴 비행 끝에 텐트 친다??

이건 몸살로 응급실행이지🚑

 

신생 캠핑장이 천안에 생겼다기에

글램핑장도 같이 운영 중이라 바로 예약!

연휴라 그런가 30만원이라는 가격에 좀 뜨악했지만ㅎㅎ

 

오토캠핑을 다니다보니

글램핑장이 아주 편하고 좋지만

비싸다고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글램핑 이용수칙은 각 방마다 비치되어 있음당

 

같이간 사람보다 무드있는 캠장님^^

 

연말이라고 입실하는 사람들에게

와인을 한병씩 나눠 주셨다💜

 

냉장고에 먹거리 충전 완료!

 

캠핑에 클리쉐지만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삼겹살과 소고기 사서 구워 먹는게 제일 맛있다👍

 

냉장고 위에 비치된 조명.. 커엽

 

글램핑가서 사진 찍자고 잠옷도 샀다길래

"다이소에서 2024 풍선 사서 같이 찍으면 귀엽겠네!"

내가 한국을 떠난 동안 풍선 사서 기다리라고 했더니

'뭘 그까잇거 당일에 사면 되지~' 하며

미리 살 생각은 1도 없었던 같이간 분

 

다이소에 이같은 생각을 한 사람은 무수히 많았구요

당연 재고 소진^^

똥줄 타신 분은 아주 헐레벌떡 다이소 찾기 바쁘고

그러니 제대로 된 것 사왔겠습니까ㅎㅎ

 

하.. 조막만한 4 킹받네..💢

 

쭈글쭈글하게 불어놔서

내가 다시 다 불었구요ㅎㅎ

 

결국 저 앞에서 사진은 단! 한장도 찍지 않았다고 합니다🤐

 

1차로 구워진 삼겹살

 

찌개 끓이고 있는데

너무 빨리 삼겹살이 구워져서

몇번을 데워 먹었는지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호박찌개와 와인의 조합

 

이마트에서 산 애호박찌개 밀키트인데

오❕❕❕짱맛👍

 

캠장님이 주신 와인도 꽤나 맛있게 잘 마셨다

 

2차로 맥주와 토마토

 

그러고보니 방울토마토 참 좋아하시네 이 분..

 

새로 나온 맥주라고 해서 사먹어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사실 맥주맛 잘 모름)

 

깔끔하게 씻고 불멍하며 2차 시작~~

 

언제봐도 좋단말야

 

몽키 캠핑장에는 "불멍 세트/바베큐 세트" 등

여러가지 즐길 거리가 있어서

먹을 것만 사오거나 아니면

정말 칫솔/치약만 챙겨오면 모든게 해결된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처럼 모텔 생각하고 칫솔 안 가져오시면

낭패 봅니다(나 아님)

 

여독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30대 동남아 여행..

할미는 이제 12/31 넘어가는 것도 버티기 힘드러...

 

눈 떠보니 2024/01/01 🌞

 

새해벽두에는 역시 뭐다???

 

사골국이다~~

 

우여곡절 많았던 12/31~1/1 글램핑 끝😠

 

아주 청명한 하늘에 안개 가득한 1/1

 

또 새해에는 가족과 함께 해야하지 않슴까❔❔

바리바리 싸들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찍는 중🎥

 

안개 가득인거 보이십니까

 

새해 첫 메뉴는 마일드하게 사골설렁탕 먹었으니

이제 뻘건게 들어가줘야죠

 

캬캬캬 우리 이모부st 짬뽕과 짜장

 

진짜 옛날 중국집 탕수육

 

보부상처럼 이고지고매고 온 선물꾸러미

나눠 드리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완벽한 한국집밥

 

엄마가 싸준 밥 2공기 뚝딱! 김치찌개와

빠지면 섭섭한 계란 후라이🍳

베트남에서 온 칠리소스

글램핑에서 살아 돌아온 맥주🍺

 

완벽한 1/1의 마무리

 

으른 술상같다 크으으

 

멧돼지같은 직장 상사 때문에

너무나도 속상해 하는 모습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보태고 싶어

단골 놀이터 "아리랑 순대국밥" 방문📍

 

평소처럼 순대국밥만 시켜 먹으려다가

오늘은 특별하게 "머릿고기"와 "순대국밥" 주문

 

'편육인가?' 했는데 편육은 압축해 굳힌건데

이 곳의 머릿고기는 수육st였다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지만 비계 비율이 훨씬 많아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달까?

 

나는 맛있게 자알 묵었다😋

 

 

영롱하다 등심

 

여기저기 기 빨리고 힘 없이 추욱 쳐지는 날이라

몸보신을 위해 소고기와 복분자로 체력 충전💊

 

영화관에서 먹는 콜팝이 또 한 맛도리 한다고여

 

이순신 장군 영접하러 떠난 영화관

"치토스 팝콘 먹으면 안돼..?"했지만

눈치껏 오리지널 고른 착한 나^^

 

<<스포주의>>

영화를 보면서 울림이 있다고 느낀 작품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노량"의 엔딩이 정말 너무 잘 만드셨다고 생각되는 것이

그 어떠한 BGM도 아니고 이순신 장군이 병사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북을 치는 그 소리로 엔딩 크레딧을 올리시다니..

영화 끝나면 바로 일어나서 나가는데

잠시 동안 그 고요하지만 울림 있는 엔딩을 조금더 느끼다 나갔다

 

맨날 술이야~~ 난 늘 술이야~~

 

연말이 되면 맥도날드에서 항상 출시되는 "행운버거"

불고기 버거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소스지만

구매 시 기부가 되니 뜻깊은 소비랄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년 사먹고 있는 메뉴~~

 

그리고 신세계 백화점에 엄마 생일 선물 사러 갔다가

'하나라도 사서 나와야지' 싶어 사온

"칠리 왕새우전"

맥주 안주로 딱❗

 

나 진짜 맨날 술마시네?ㅎ

 

회사 직원이랑 먹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대리님 제발 광세족발 드세요ㅠㅠ" 100번 들었을 때 쯤

포장해서 먹어 본 "광세족발"

 

주문해서 집에 오는데 2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족발이 전혀 굳음 없이 야들야들~~ 하니

콜라겐이 피부로 쏙쏙 들어오는 느낌(아님)

 

족발도 족발인데 이 집 쟁반 국수가 아주 맛있더이다👍

 

 

사진을 고르다보니

정말 많이도 먹고 많이도 마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더 맛있게 많이 먹고 많이 마시고

재밌게 살아야G

 

 

 

겨울이지만 이상하리만치 포근했던 12월🌡

 

지난 한 해 많이 힘든 사람들도

모든게 잘 되어 행복했던 사람들도

모두모두 너무 고생 많았어요

 

올 한 해는 더 좋아질거에요🌈

 

 

열심히 일상 기록하며

솔직하게 행복하게 살아내보자구❗

💌 화이탱💌

 

 

빙글빙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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