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월동 준비 하고 동면 직전의 배부름

 

다들 안뇽!

 

혹한기 추위를 대비하고자

패딩을 사야겠다며

부여 롯데아울렛을 다녀온 코비치🐨

 

대백제문화제를 하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부여까지 가는 길 내내 홍보배너가

쭉~ 걸려있었다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부여❗

 

명판 없었으면 아울렛인지 모를 외관

 

백제 문화의 흔적이 가득 엿보이는

롯데아울렛

 

부여는 작년에 낙화암 구경하러 왔었고

아울렛은 처음인데 외관이 한옥st로 

색다르게 꾸며져 있어 예뻤다

 

그리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햇빛 가득한 하늘

 

온 매장 위에 지붕이 한옥이었는데

처마 장식까지 제대로였다

 

"닥스셔츠" 궁서체 왜 웃기지..ㅋㅋㅋㅋㅋ

 

몇몇 이벤트 매장은 기와집처럼❗

처음 경주 스타벅스 매장에 갔을 때도

한옥으로 매장을 해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아울렛 뿐만 아니라 맞은편 롯데호텔도

바깥에서 보이는 객실전경이 알록달록 한 것이

아주 귀여웠다

 

파주 롯데아울렛이 생각나는 조명 장식

 

몇년 전 파주 롯데아울렛도

조명이 비슷하게 장식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알알이 조명을 해서 그런지 귀엽고 예뻤다

 

패딩 하나 사고 니트 하나 사고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며 만족스럽게 퇴장🚪

 

밤에 보니까 더 또렷하게 잘 보이는 아울렛 입구 장식

 

오늘의 저녁은 며칠 전부터 결정된

한우 소고기🐮

(고맙따 음머어어어어)

 

명절 전 취소된 회식을 대신해

차장님이 선물로 주신 한우

구미우..? 구미호..?

투쁠로 아~~~주 감사히😋

 

진공포장 제대로 되어 있는 것 보이시죠??? 마블링도 끝내줬답니당

 

고기만 먹으면 서운하니까

양파와 팽이버섯의 꼴라보🤍

 

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되지만

캠핑 가고잡아 미쳐벌인 나

집에서 화로구이 먹어 봅니다ㅎ

 

키햐아아 반짝반짝 영롱하네✨

 

처음으로 구운 부채살

중간에 힘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부드러움!

 

아무래도 화로에 전용 불판이 아니라

좀 큰 스타벅스 팬을 올렸더니 

익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바로 올린

두번째! 채끝살

 

캬캬캬 양파는 많이 구우면 구울수록 달달해지니까 전판에 이어 쭈우욱🧅

 

마블링과 빛깔이 예술이지 않나요🥩

 

지대로 구워진 뒷판❗❗

 

부채살 다 먹어 갈 때쯤엔

'이거 먹고 배가 안 부르겠는데..

라면 먹으면 딱이겠다!' 했더니

채끝살을 몇 점 먹다보니

"배부른데.. 라면 못 먹겠는데.. 그치..?"

 

방구석 화로구이의 결과는

 

테이블보 땜빵^^ 👀

 

배 떵떵 두드리며 저녁을 먹고나니

아시안게임 한-일 결승전에서 2:1로 승리🌟

소리 지르며 본 보람이 있게

승리해 줘서 고맙씀다 대표팀

 

 

이렇게 연휴 마무리~~

 

빙글빙글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