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뇽!
오늘은 내고장 대전에서 열린
<대전국제와인EXPO>을
소개해보려구해
2023.09.08 대전 와인축제
와인을 참 좋아하는 동생이 있어서
함께 가기로 하고 방문 전날 서울에서 내려온 아이와
처음으로 들른 곳은~~~~
<홍성 양꼬치>
이 집을 처음 오게된 것도 동생의 직장 동료 분이
적❗극❗추❗천❗ 해주셔서 방문했었는데
양갈비를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해서 시켰더니
사장님께서
"아~이~ 우리집은 양꼬치가 제일 맛있는데!!!
조금있다가 서비스로 몇개 드릴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와.. 이건 정말 자부심을 가지고 식당을 운영하시는거다💖'
했고 양갈비도 맛있었지만 서비스로 주신 양꼬치가
정~말! 야들야들하니 맛있어서 우리의 단골집이 되었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 저녁? 술 마시기 딱~~ 좋잖아요??
웨이팅 당연하죠ㅎㅎㅎㅎ
이 곳은 항상 웨이팅이었다
하지만 그 기다림조차 감내할 수 있는 맛!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양꼬치랑 가지요리 주세요!!"
"가지요리"가 뭔가 하면 나도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멘보샤처럼 가지사이에 다진 고기를 넣어
튀기신 것 같은데
분명히 메뉴 말씀해 주셨는데...ㅎ
그냥 내 기억 속엔 가지요리다^^
양꼬치가 나오고 불이 어느 정도 올라오면
사장님이 불판에 가득 올려주시고
중간중간 상태를 봐주기도 하신다👏
그리하여 예뻐진 양꼬츼🐏
중간에 위치한 아이들을 열심히 빼먹고
사이드 친구들 외롭지 않게 헤쳐 모여 시켜주고
바쁘다 바빠 양꼬치사회😜
곧
이
어
가지요리
교촌의 허니콤보를 연상케 하는 비쥬얼과 맛
짭짤+달콤=💛
두툼하게 가지가 들어있고
그 사이사이 다진 고기가 담백하게 씹히고
튀김옷의 달콤하지만 지나치지 않은 맛
너무 조아ㅠㅠㅠㅠㅠ
홍성양꼬치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 2개
📌양꼬치
📌쌍수가지
다른 메뉴를 시키면 사장님이
"우리 집엔 양꼬치랑 쌍수가지만 먹어~~ 제일 맛있어!!!"
자부심 넘치는 말씀을 들을 수 있으니
꼭 메모해 두고 양꼬치와 쌍수가지만 시키도록 해^^
(맛은 보장한다📝
조금이라도 빨리 먹고싶다면 방문 전에 꼭 전화해보기📞)
이건 지난 번에 시킨 쌍수가지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계란탕
(하.. 진짜 너무 맛있어ㅠㅠㅠ 속풀리는 맛!!!!)
연차를 쓰고 느즈막~~히 일어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축제장 출발!
대전 시민은 15,000원이라는 할인된 가격(원가 20,000원)
하지만 나는 얼리버드🐤 14,000원!!!!!
쏴리 쥘러~~~~~~~~~~~~~~~
검색해보다 알게 된 사실❕
우리나라 최초의 와인이
대전 산내동에서 만들어졌대요
때문에 대전에서 해마다
와인축제를 하는 것인가...
여윽시.. 노유잼(^∀^●)ノシ
다양한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했지만
손가락은 와인을 먹고 사는데만 쓰였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하겠습니다!!!!!!)
꿈돌이 여친 꿈순이(?) 머리 위엔
1993년 초기 꿈돌이!
(지금보다 좀더 노랭이었구나?? 지금은 빛 바랜거니..?)
박람회장 한켠에
"청년상인 푸드페어링존"
말 그대로 청년 상인들이 조그맣게 푸드존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 중 제일 구하기 어려운
오징어 순대 & 명태 회무침
메뉴를 시켰는데
대만족💜
거의 모든 부스를 돌아다니며
와인/맥주/위스키/럼 등을 마셨더니
조금 알딸딸해질 무렵
시계를 봤더니 4시간이 넘게 즐기고 있었다
(취할만두...)
"날씨도 좋고 술도 마셨으니 우리 잔디밭에 누워 있을까??"
"너무 좋아"
그
래
서
땅바닥 행🛌
날씨 너무 좋지 않습니까 열어분???????
대전 엑스포가 1993년에 열려서
올해가 30주년이래
덕분에 꿈돌이가 환생했지모야
커다란 꿈돌도 귀여운데 쩌어기 미니미 너무 귀엽지 않아???
로케트 타고있어ㅠㅠㅠㅠ
누워있었더니 이제 취기도 스~을 가시고
배가 고파져서 저녁 먹자!!!!
엑스포 다리를 따라 해외푸드 트럭이 조로록🚚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뭘 먹어볼까.. 하다가
슈니첼
매콤크림파스타
❗주문❗
맛있는건 뭐다??????????
두 메뉴의 조합이 넘 죠아ㅠㅠㅠ
그냥 조금 매콤하겠지 했는데 꽤나 칼칼한 크림파스타
그냥 돈까스지만 양배추, 할라피뇨, 감자튀김까지
상호보완의 맛🔷
엑스포 다리에서 중간에
다이닝 테이블이 쫙 깔려 있고 통제하고 있어서
뭘 하나 했는데 이렇게 재즈밴드(?)가 노래도 하고
코스요리를 서빙하고 있었다
야경은 누군가의 야근을 표시하는 거라고 했던가
나에게 이렇게 예쁜 야근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함당🖤
내년에도 개최해 주세요
🍇와인축제🍇
빙글빙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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