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뇽!
최장 연휴였던 것 같은데
다들 안녕하지..?
난 녹아내리는 중야..
너무 졸리구 너무 피곤해..
6일동안 정오에 일어나서 새벽 2시에 잠드는 삶이었는데...
이번 추석 때는 친척들끼리 모여
펜션을 다녀왔어
<남해빛고을펜션>
완죠니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펜션이라 물멍도 하고
'고기가 잡혀..?' 생각하며
낚시하는 옆방 사람들 구경도 하고🎣
노을이 질 즈음
돼지런하게 BBQ 파티도 하고🥩🍴
술도 퍼질러 마시고 🍺🍶
"이거 절반도 못 먹고 남긴다잉❗❓❓"
"모지란거보단 낫지~~~~"
(결국 증맬로 절반은 남았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사진도 있지만
나의 소중한 동상들과 으르신들은 지켜드려야쥬~~~
숙취에 허덕이진 않았지만
주차장까지 즐비한 자동차들 사이에서
우웩🤢🤮
(숙취+꼬불꼬불 산길에 차멀미..)
속을 안정시키고 도착한
<보리암>
90도(뻥 쪼금 보태서)에 육박하는
경사를 오르다 보니 도착한 목적지📍
기도빨이 용하다는 불상 앞에서
인사만 간단히 하고 숨 고르기 바쁜
촛불같은 체력..💊
친척들과는 빠2하고
외갓집에서 보름달 한 컷📸
요 근래 나의 자궁이가 폭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아주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냈더란다..
엄마한테 일렀더니 약차를 먹여야겠다고..(ㅇ..아..니.. 괜차는데...)
그리하여 다녀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휴.. 길다 길어...)
황금덩이에 福(복)과 壽(목숨)을 새긴
장수대왕 거북님도 보구여~~~~~
무슨 박물관인가.. 암튼 갔더니
음/양의 체질에 대해 나오는 걸 유심히 보고는
집에서 아빠한테
"아빠 나는 음의 기운이 강한 체질이라 소주가 잘 맞대(^∀^●)ノシ"
했다가 눈으로 쌍욕 들어먹었쥬
혈자리 구경도 하구요
흡사 등산 같은 언덕배기 산책을 하니
나오는 풍차 카페에서
"수제버거" 뇸뇸🍔
"약초 맛이 나는 것 같은데❓❓"
예.. 기분 탓임다 엄니..
이렇게 뽈뽈 돌아다니다
나으ㅣ 집으로 복귀🏬
내집이 체고야..
내것이 체고야..
👍
빙글빙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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