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봉명동]이것이 바로 해장의 정석📚 <홍천식당>

 

다들 안뇽!

 

신토불이를 보내고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밤! 유후~✨

알아들은 당신~~~ 나의 동지군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내리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다

눈을 떠보니 오후 12시^^

 

'해장은 냉면이지..'하며

냉동실에 있는 냉면키트와 

냉장고에 있는 파김치를 조합해

만들어 먹었지만

자극적이기만 하고 풀리지 않는 속..🤢

 

열무김치였으면 더 좋았을뻔

 

그리하여 우리는 동네에서 유명한

콩나물밥 집을 가기로 ❗결정❗

 

<홍천식당>

 

얼마나 별미면.. 간판에 떡하니 써있을꼬

 

사실 이 식당이름을 오늘 처음 알았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콩나물밥 집 가봐야하는데!!!'라고만 했더라지

 

리뷰를 찾아보는데 

다들 콩나물밥만 드신거다

여러가지를 맛보고 싶었던 코비치는

 

콩나물밥

콩나물해장국

 

이렇게 주문완료💛

 

간단한 차림표에 갬동받은 얼굴천재 차은우씨.. 선양 잘 먹고 취했습니다..🍶

 

'나중에 여기와서 술마시자~~'하는 코비치🥰

기본적인 것부터 그냥 정석인 안주조합!

완벽하다

(계란말이에 두부김치하면 그냥 술~술~~)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이것이야말로 그냥 집밥st 아닌가요???

 

멋있는건 한번 더!!

 

북어가 가득 든 국물을 보자마자 '와.. 이건 제대로다'

 

김개루 가~득한 저 콩나물밥 그리고 그의 짝꿍 비빔간장!

 

정말 다른 것 없이 기본에만 충실한

콩나물밥

 

그리고

 

북어 가득한 국물과 새우젓으로 간을 해 깔끔한

콩나물해장국

 

해장국 한입 뜨자마자

"와... 🤭 빨리 먹어봐"

그냥 "시원함"의 정석이다

분명 고추가 들어있지 않았지만

얼큰한 맛이 입 안에 맴돌았다

 

콩나물밥에 비빔간장을 넣어

슥슥 비벼주면 완벽한 맛 완성!

 

자극적이지도 않고 딱 담백하니 속을 든든하게 달래기 너무 좋다

 

열무김치도 슴슴하니 먹기 좋고

고추장아찌는 담백한 입 안을 쨉쨉완투🥊

 

먹는 내내

'해장국 리뷰는 왜 없지?' 싶은 맛이었다

전주식 콩나물국밥과는 또 다른,

깊지만 텁텁하지 않고 끝까지 깔끔한 국물!

 

감탄을 하며 완뚝🥘

 

CLEAR-💥

 

 

빨간 국물보다는
하얀 국물로
담백하게 달래주세요
(토닥토닥)

 

앞으로 내 속풀이는 

<홍천식당>이 책임진다💘

 

 

가지의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