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봉명동]추적추적 비 오는 날 치맥이면 크으으으 <계동치킨>

 

다들 안뇽!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그래서 추욱추욱 처지는

날이었어...

 

비오는 날은 빗소리 들으며

맛있는거 먹는게 최고자나~~

 

지글지글 전도 좋지만

바삭바삭 치킨을 먹기로

💙결정💙

 

하늘에 구녕 뚫렸나요..?

 

이런 날은 증맬루

레인부츠 필요하다고 봄다..☂

 

비.. 너.. 너무 많이 오자나..

 

술 한잔 해야댕끼로

주차하고 총총총총 걸어가 봄다..

 

1차 췩힌 2차 전..? 너무 좋겠는데????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

 

<계동치킨>

 

계동치킨 홈페이지에서 퍼온 갈뤽의 민족🧄

 

나와 동갑인 계동쓰..

역시 애정이 가더라니..

데스티니였군아?💘

 

계동치킨하면 

당연하게 떠오르는 

"간장 치킨"

 

간장만 먹기에는 물릴 수도 있지 않을까해서

간장/매운 양념 반반을 시켜봅니당🍗

 

자리에 앉으면 

바로 가져다 주시는

마카로니(?)

 

기본 두접시는 먹어줘야하는 기본 안주 아닌가영

 

이것만으로도 

500cc 한잔은 거뜬하지만

오늘은 둘이지만 혼술인 관계로

 아껴 먹어 봅니다..

 

 

곧이어 

가져다 주신 치킨집 찐안주!!!

케챱+매요네즈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칰흰무

 

그당새 양이 좀많이 준 듯한 마카뤄니

 

진짜 저 케챱+매요네즈 비율

너무 알고싶다구여ㅠㅠㅠ

집에서 요래조래 해봐도 

구현되지 않는 치킨집 국!룰!💯💯

 

이 정도 나왔으면

이제 짠! 해주라주우우우🍻

 

오늘따라 초라해 보이는 그녀의 콜라잔..

 

한 모금 때리고나니

이제야 가게 안을 둘러 볼

정신이 드는구만ㅎㅎㅎ

 

손때 묻은 정감 넘치는 메뉴판

 

위가 작아 서러운 1인은 반반으로 두가지 맛만 즐겨봅니다ㅠㅠ

 

사장님이 하나하나 정성스레 

적어 남기신 메뉴판과 

맛나게 먹는 순서💛

 

사진을 찍는 와중에 

끝없이 울리는 

배민 주문과 전화 벨소리!

 

남녀노소 불문하고 

봉명동 주민이라면

한번 먹고 외면할 수 없는 맛!!!!!

교*치킨과는 또다른 맛이라구여

 

직장 동료분은

야외테이블에 앉아보겠다고

퇴근하자마자 택시타고 쏘셨다는데

만석이라 포장해서 갔다고

아주 아쉬워하시는 걸 듣고

뿌듯함으로 벅차오르는 봉명러💗

 

드

디

어

 

주인공 등판!!!!!!

 

포장박스가 아니라 그릇에 담겨 있으니 양이 더 푸짐해 보이는 것은 기분탓인가요><

 

코를 찌르고 들어오는

간장의 달콤하고 짭쪼름한 향!!

그리고

은은하게 향기로운 매콤함!!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맥💞

 

집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와구와구 뜯어 먹고 싶어지는 

치킨의 매력

 

 

계동치킨은 치킨을 시키면

떡볶이 떡을 같이 튀겨 주시는데

그게 또 따뜻할 때 먹으면

정말 별미거등요😜

 

사이좋게

다리/날개/봉 하나씩 나누어 먹고

퍽퍽살/부드러운살 

취향껏 잘 골라먹는 코비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두조각 남기고

배가 너무 불러서

둘 다 넉다운..

 

오늘은 디저트 먹을 배도

남아 있지 않아

100m 산책을 끝으로

헤어졌다고 합니다~~~

 

 

 

가지의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