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봉명동]이번 가을 대하는 <유성왕수산> 당첨!

다들 안뇽!

 

쬐금 늦었지만 가을에

대하 안 먹고 지나가면 서운하자나~~

 

그래서 나의 나와바리 봉명동에 있는

<유성왕수산>에 다녀왔지><

 

그득한 주차차량 좀 보세요~~

 

오늘의 메뉴는~~

아묻따!!!!!

❤❤❤❤❤대하❤❤❤❤❤

 

제일 무서운 말 "싯가"

 

앉자마자

"저희 대하주세요~~" 했더니

"술은요???"

역시.. 술은 필수겠죠..?  (☞ﾟヮﾟ)☞  ☜(ﾟヮﾟ☜)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종을 고민하며

주변을 기웃거리고 있으니

터프하게 기본찬 세팅해주시는

싸모님ㅎㅎ

 

종류는 소박하지만 맛은 절대 그렇지 않은 기본찬!!!!

 

 

역시....

계란찜에 콘치즈만 있으면 

그냥 끝났잖아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대하" 등장

 

 

팔딱팔딱 신선하구나 얘들아👏👏👏

 

얼른 익기를 기다리며

대하 등장과 동시에

"사장님~ 여기 진로 한병이요!!!!!!!!!"

 

술장고에서 꺼내오시더니

슬러쉬 소주 실화인가요😁

"인당 반병만 먹는거야" 외치는 코비치..

'ㅎㅎ 과연..'

 

 

호로록 짭짭 먹고 있으니

사랑스러운 주황빛으로 익어있는

대하씨🦐

 

MZ 따라 잡아 보겠다고 대하하트 만들었지만 이게 맞는건가영...?

 

더 맛있는 대하머리버터구이를 위한

🍯꿀팁🍯

대하 몸통 살을 어느정도 같이 잘라주면
비릿할 수 있는 머리 내장과 몸통의 쫄깃함이
잘 어우러져서 더 맛있답니다👍

 

대하 컷팅식 완료 낄낄낄

 

대하를 껍질채로도 먹지만

속도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껍질을 까고..

초장을 춉! 찍어서 

 

한 손엔 대하

한 손엔 소주

 

야무지게 들고 먹어주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맛🤣

야무지게 초장도 흘려주구요..

 

이렇게 정신 없이 먹다보면

몸통은 바닥을 보이고..

아쉬운 위장을 달랠 

'대하머리 버터구이'가 남아있죠!!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다른 테이블의 것이 섞일 수가 있어

청양고추랑 같이 구워달라고 했다는

지인의 추천을 들었지만

 

이미 주문이 들어간 테이블도 있고

이제 막 시작하는 테이블도 있어서

그냥 주문해벌임~~~

 

대하를 먹다보면 비릿해지는 입안을

소주로도 달랠 수 있지만

뭐니머니해도 라면만한 것이 없지😎

 

어째 주객전도된 듯한 사진 구도..ㅎ

 

이렇게 2차 안주 시작이죠

(❤ ω ❤)

 

대하머리의 뿔을 잡고 들어올리면
껍질과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

 

생선이나 새우같은 해산물의 눈을 보지 못하는 자네...

눈 똑 떼어서 발라드림다..

이거슨 마치 어미새의 LOV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터지게 먹고 한 발자국 내딛기가 힘들지만

디저트 먹어주야죠

유성온천역 앞

이디야에서 1인 빙수와

신메뉴인 듯한 

리치파인에이드!

 

이건 내외부 어딜 원한건지... 어렵기만한 사진의 세계..

 

맛있을 것 같아서 라지 사이즈로 시킨 음료ㅎㅎ

 

1인 빙수는 

정말 딱! 혼자 먹으면 좋고

팥인절미 보다는

베리빙수가 더 맛있었다 §(*￣▽￣*)§

(떡이 좀 딱딱하달까..)

 

 

 

오늘의 미션을 완수하고

하찮은 산책으로 

가지의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