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태국 푸켓]즐거운 워크샵😃_마지막 날

 

 

다들 안뇽!

 

 

나의 절거운 워크샵

지난 일정들이 궁금하다면

구경해도 안 뭐라함😉

 

2024.06.10 - [여행] - [해외|태국 푸켓]즐거운 워크샵😃_1 일차

[해외|태국 푸켓]즐거운 워크샵😃_1 일차

 

2024.06.10 - [여행] - [해외|태국 푸켓]즐거운 워크샵😃_2 일차

[해외|태국 푸켓]즐거운 워크샵😃_2 일차

 

2024.06.11 - [여행] - [해외|태국 푸켓]즐거운 워크샵😃_3 일차

[해외|태국 푸켓]즐거운 워크샵😃_3 일차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박 5일의 일정

그 마지막 날❕❕

 

 

 

2024.05.13.기념품 쇼핑 & 한국 출발🛬

 

 

 

골프팀은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시고

남은 사람들 역시 10시에 모이기로 했으나

일찍 눈이 떠지신 분이 계셔

두팀으로 나누어 1차 & 2차 움직이기로 했다😏

 

그 덕에 여유로워진 아침

사실 신경 쓸일도 많았고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출발하는 날부터 감기기운이 있었다

 

'잘 버텨보자'

아침마다 최면걸고 돌아다녔으나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골골거리는 모습을

직관한 대리님ㅎㅎ

고생하셨지..

 

 

힘겨운 몸을 잘 정비하고

조식 먹으러 총총🚶‍♀️

 

마지막 날이니 서양식이닷 껄껄

 

마지막 날에야 즐겨보는

조식당 VIBE 

 

조용하고 덥고 평화롭다..Inner Peace🙏

 

아주 야무지게 싸먹쥬?

 

여유로우니 라운드2

 

진짜 동남아 중에서도

과일은 태국이 짱인것 같다

 

보라카이에서 사먹었던

망고와 망고스틴도 맛있었는데

푸켓 망고&망고스틴&수박이

쵝오얌🤟

 

일부 객실들은 Late Check Out 신청해두어

짐 옮겨두고 1팀에게 합류해봅니둥

 

캐리어 크기 차이 몬데..

 

푸켓에서 기념품 쇼핑한다❔

정실론 or 센트럴 백화점

 

우리는 정실론만 가기로하고

특히 <BigC mart>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

 

무슨 뜻일까

 

반짠시장이랑 가까우니

쇼핑하고 저녁먹거나

저녁먹고 쇼핑하거나

동선 가깝게 해도 좋을 것 같움

 

난해한 여름 Exterior

 

쇼핑몰답게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움

 

정실론 오픈 : 11시
빅씨 엑스트라 오픈 : 9시

 

반짠시장 쪽 입구로 가면

9시에 바로 마트 입장 가능하구요

유니클로 쪽 입구로 오면

저처럼 쇼핑몰을 한바퀴 삐잉 돌아야합니다..

 

 

어짜피 쇼핑몰 오픈 시간이 5분 안쪽으로 남았던터라

밖에서 조금 기다렸다가 입장~~

 

나의 사랑 Tim Hortons

 

개인시간은 주어지지 않그등여

제가 사랑했던 

여전히 사랑하는

팀홀튼도 지나쳐야 할만큼여..

 

 

암

턴

 

코끼리바지/마그넷/과자 등을

잔뜩 구매하고

얼마 이상인지 모르겠지만..

공짜로 주는 빅씨마트 가방도 받구요

전재산 탕진하고 점심먹으러 총총💨

 

이제 난 빈털터리야

 

 

속상한 마음 맥주 한잔으로 달래본다

 

쇼핑몰에 쇼핑만 하러 왔겠음?

시원하고 쾌적한 식당에서

밥도 먹어야죠^^

 

상쾌💝

 

태국 음식점이고

아주 다양하게 사이드까지

야무지게 시켰다구여

회사돈이니까요^^

(제가 또 열심히 벌어야 하는거겠죠ㅎㅎ)

 

Fried zucchini -> 요놈 요거 아주 요물임

 

Fried Rice with Pineapple -> 파인애플 볶음밥이야 믿먹

 

내가 시킨 Pad Thai -> 땅콩가루랑 설탕이랑 춉춉해서 비벼 먹으면❓ 극락❗

 

Spring Roll -> 튀긴게 맛 없을리 없다

 

Fried Rice with Chicken -> 맛보지 못함ㅎ

 

Fried Squid -> 소스 찍어 먹으니 상콤하니 아주 맛났움

 

아주 맛드러진 이 곳

 

여자 쉐프님이 만드시는 것 같았고

모든 음식들이 다 빠짐없이 맛있어서

정실론갔다가 허기지면

여기 제발 가주십쇼!!!

 

또 해외 나가서 안 들를 수 없는

스타벅스 가서 MD 하나 사들고

숙소로 복귀

 

땀빼고 왔으니

맥주로 수혈해 조야쥬

 

땀 흘리는 것은 나인가 맥주인가💦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아

한잔으로 만족

 

골프팀들 오시려면 시간 좀 남았고

저녁 먹기까지 2시간 가량

Late Check Out 신청한 방에서

대기하면서 낮잠도 좀 자고

유튜브도 보고 쉼

 

저녁은 한식을 먹자고 하시는 캡틴

혹시 몰라 한식맛집 찾아둔 나 자신 칭찬한다

<민디하우스>

 

 

오.. 정갈한 반찬 다 맛있었움

 

김치찌개를 먹을까

순두부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메뉴는❔❕

 

뚝배기 불고기

 

사장님 계란찜 드시고 싶으셨나봄.. 테이블당 하나 시키라고😂

 

뺏어먹은 옆에 직원꺼 냉면도

맛있었고

반찬도 다 빠짐없이 만족스러웠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푸켓공항

 

밴 2대로 움직였던터라

모두 도착하자마자

여권 다 챙겨서 체크인할 생각에

긴장하고 있는데

커피 하나만 사다달라는 요청에

스트레스 받을 틈도 없이

몸과 마음이 바빴던 30분😣

 

푸켓공항에서 뛰어다닌 한국인

그게 바로 나에요..🤗

 

맹고쥬스🥭

 

수박쥬스 시킬라는데

우리 바로 앞에서 짤려가지고..

어쩔수 없이 시킨 망고쥬스

(결론적으로는 맛있었움)

 

 

푼돈으로 쇼핑 좀 해보려고 하다가

그 어느 것도 살 수 없는 주머니 사정에

터덜터덜 일행들과 접선

 

아니 분명히 보딩시간 여유 있었는데

왜 때문에 우리가 제일 마지막이라

달려야하는건데💦

 

증말 빨리빨리의 민족답다ㅎㅎ

 

또다시 우여곡절 끝에 탑승한 비행기

 

돌아가는 비행기는 꽤나 여유가 있어

자리를 옮겨도 될 정도였움

 

뒤에 앉은 중고딩쯤 되어 보이는 여자애가

팔걸이에 발을 올리질 않나

키도 짱딸만 하더만

뒤에서 계속 좌석을 발로 차질 않나

(옆에 일행도 느낄정도)

본인이 잘못한 줄은 전혀 모르는 듯

왜 나를 째려봄?

부모님이랑 같이 왔던데 아주 버르장머리가 글렀다 얘

 

 

야무지게 나온 조식

 

밤 비행기라 조식을 주셨는데

오믈렛&요거트&빵

아주 조합이 끝내줬고

이 마저도 신기하게 다 먹어 해치웠다💖

 

대한항공이라 넓어서

덜 불편해서 잘 먹었나..?ㅎㅎ

어렸을 때에 비해 건강해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뿌듯(사실 아님)

 

밤비행기는 종종 탔었는데

멀미와의 사투로 자느라 본적 없었는데

우연치 않게 날고 있는 상공을 보니

별이 정말 많았다⭐🌟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 아쉬울뿐

 

맑은 하늘을 보니 스트레스가 좀 내려가는 기분

 

6시간을 날고 날아

드디어 도착한

내 나라 ICN

 

이렇게 반가울수가..

 

 

예전엔 이런 느낌 받지 못했던 것 같은데

아무리 여행지가 좋았어도

어쩔 수 없는지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안심이 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더욱이나 마음고생을 했어서 그런지

반갑게 느껴지는 내 나라

 

 

이렇게 3박 5일의 워크샵이 끝났고

"앞으로는 절대 자유여행으로 일정 짜지 말자"는

대리님과의 다짐..👊

 

 

 

마지막 날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