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뇽!
오늘은 불금을 맞이하여
친한 동생과 술 한잔 하기로 해써
TGIF~~ 달려조야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에 새로 생긴 식당이 있어서
'다음에 가봐야지' 했는데
동생이 마침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한 이 곳📍
<꾸아>
멀리서 봤을 땐 베트남 음식점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간판을 읽지 않으면
수제버거 식당이라고 오해할 수 있겠어..
(저만 그런가요::>_<::)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
무려 "줄서는 식당"에 출연한 적도 있는❗❗
가게 내부 역시 엄청나게 힙했다
내가 여태껏 방문했던 쌀국수 집은
현지인이 운영하거나 체인점들이 대부분이었고
인테리어 역시 베트남을 연상시키는 느낌이었는데
이 곳은 "우와.. 쌀국수집이라고..?"를
연발했다
카운터 바로 앞 자리에 앉았는데
어떤 분이 벽에 걸려있는 유니폼(?)을 가리키며
"이 것도 파나요???" 하셨는데
판매용은 아니라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궁금했는데 대신 물어봐주셔서 편안..😇)
제일 유명한 메뉴는
"왕갈비 쌀국수"인 것 같았지만
'처음엔 기본을 먹어야지!' 싶어서
쌀국수
반쎄오
이렇게 두가지로 주문완료💚
10분 정도 지나니 메뉴 등장!!
맛있는건 가까이서 찍어조야죠~~~~
쌀국수 토핑으로 숙주가 가득한 것만 봤지
이렇게 파채가 가득한 것은 초면입니다만😅
아주 맛있었다
파채의 아삭함과 특유의 파향이
싫지 않게 기름진 국물을 깔끔하게 해줬다
반쎄오를 그렇게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우리 나라의 부침개처럼 반으로 접혀 있고
월남쌈용 라이스페이퍼보다 얇은 페이퍼로
감싸 먹는 형식이었는데
꾸아의 반쎄오는 비뉴얼 💥충격💥
제일 하단에는 파넴(?)이라는 라이스페이퍼 안에
대파와 통새우를 가득 넣어 튀긴 메뉴와
돼지고기 꼬치(?) 그리고 넙적하게 구운 산적(?)이 있고
두번째 칸에는 오이헤이러들은 당장 치워버릴만한
충분한 오이 슬라이스와 양상추, 파인애플 슬라이스가 있고
제일 상단에는 익숙한 반쎄오🥚
꾸아에서 추천하는 방식은
한번에 한가지만 넣어 싸먹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먹었는데 꼬치와 산적, 파넴이
많이 남을 것 같아 여러가지를 한번에 싸서 먹었는데
입안에 다채로운 맛이 가득해 그 또한 좋았다💘
월남쌈도 그렇고 반쎄오도
라이스 페이퍼에 싸서 먹는 것이다 보니
깔끔하게 먹기가 힘든데
나는 그래도 예쁘게 잘 싸서 먹었지만
동생은 질질 흘리고 난리도 아니었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남과 함께는
힘든 메뉴
양파 절임이나 사이드는
벽면의 태블릿으로 추가 가능했다
점점 직원을 태블릿이 대체하고 있는 것 같아
정감이 사라지는 느낌..(>人<;)
젊은 친구들은 잘 하겠지만
어르신들(특히 우리 아바지..)은 점점 외식하기 힘들어지는 세상..
대만족이었던
반쎄오와 쌀국수!
다음 번 방문에는
대표 메뉴인 왕갈비 쌀국수를
시켜 먹어 볼테야💖
빙글빙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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