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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ㅣ괌] 가지의 이른 여름휴가_괌여행 4일차🤑 (두짓비치조식/수영장/리틀피카스/로코모코/마이크로네시아몰/투몬버스/타시그릴)

여행

by 쭝꾸러버 2024. 8.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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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뇽!
 
3일차를 쓴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4일차를 쓰다니...
나의 게으름을 용서해줘...
 
 

2024.07.08 괌 4일차

 
두짓비치 조식은 1층에 팜카페로 가면 돼!

 
엄청 넓고 밝아서 좋았어

 
여러 종류의 시리얼들이 있고
그 옆에는 당근주스..?
맛있는 주스는 아니었어
 
먹자마자
'읭? 이게 뭐지?...'
했다니까??????
건강엔 좋겠지만 안먹을뤠

 
토종 한국인으로서
아침부터 치즈를 어떻게 먹나요?
 
예뻐서 사진만 찍어보았슴네다 ㅎ;

 
두 종류의 햄이 있는데
내 취향은 왼쪽!!

 
원래 크루아상 좋아하는데
이렇게 많이 있다면
거절하지 않고 먹겠어요

 
뜬금없게 파스타 옆에 김치라니ㅋㅋㅋㅋㅋ
그래도 한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주 맘에 드는 부분!!
 
김치는 한국의 전통음식입니다
유노왓암쌩?

 
소바 DIY 코너도 있어
나 소바 좋아하는데
아침으로는 좀...

 



 
차려진 나의 아침

 

위장이 약한 나에게
흰쌀죽은 정말 감사한 부분이었달까
 
계속 직원분들이 오셔서
"음식 괜찮니?"
"뭐 더 필요한건 없니?"
라고 물어보시는데
 
다른사람들 테이블을 보니 아이스커피가 있어
요청하니 가져다 주셨음!!
뷔페에는 커피가 없으니 꼭 달라고해

 
창 밖에 뷰 난리났네
뭐냐구요 진짜
괌플라자에서는 볼 수 없던 조식뷰💘

 
그렇게 양껏 조식을 먹고
방에 올라와 찍은
바다🌊
 
영롱 그 자체

 
자 이제 수영을 하러 가볼까나
오고 갈때 민망하니까 가운 입으라는 그녀
굉장히 유용한 꿀팁이더군.. 후후...

 
오늘의 날씨도 아주 칭찬해
눈쌀이 찌푸려지는 뷰가 하나도 없음에 진짜 감사했어🙏

 
수영장으로 가는 길 🚶‍♀️🚶‍♀️🚶‍♀️

 
괌 왔는데
이런 갬성사진 찍어줘야 하잖아요~~~
사쉬른~~
50장 찍었는데 한장 건진듯

 
워터슬라이드 생각보다 엄청 빠르고 엄청 재밌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계속 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짓타니도 똑같은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물이 많이 없어서
거의 수동으로 내려왔다는...

 
수영장에서 바로 바다로 나갈 수 있어

 
모래사장에 써놓은 귀여운 GUAM도 찰칵📷

 
그렇게 3시간 가량을 놀다보니
서서히 고파지는 나의 배 🤤
 
리뷰가 정말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지만
한번은 가봐야지 않겠나 싶어서
리틀피카스로 돌진!

 
오후 2시반 정도에 갔는데
내부 자리는 웨이팅이 있었고
밖에는 자리가 널널했지만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에
밥까지 불편하게 먹고싶지 않아 웨이팅 결정 🥵

 
우린 15분 정도 웨이팅 후에 들어왔어
저녁먹기까지 시간이 애매해서
간단하게
 
로코모코
스팸무스비
아이스커피
 주문완료 📍

 
아이스커피는 고소고소하니 맛있었어
물은 달라고 하면 무료로 주는데
뜯는 물 아니면 다 수돗물이라고 해서 마시지는 않았어ㅠㅠ

 
로코모코 등!장!
음...
맛은 약간 크림리조또 같은데
엄~청 맛있는건 아니지만
맛없다도 아니었어

 
스팸무스비 또한 무난무난
 
리틀피카스는 배를 적당히 채워야 할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것 같아!

 
괌에서 폴로, 고디바를 득템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마이크로네시아몰에 가기로 했는데
택시비도 아깝고 셔틀버스비도 아까워서
걸어가보기로해...

 
가는길에 찍어본 괌 여러 풍경들

 
그런데 있잖아..
이렇게 날씨가 좋았으면서
거의 다 도착해갈때즘에
폭우가 쏟아지지 뭐야
그래서 뛰어간다고 사진이 업ㅅㅇㅓ...

 
1시간 가량 구경했는데
다 쓸어올만큼은 아니었지만
난 나이키원피스랑 언더아머바람막이를 샀는데
달러가 올라도 한국보다는 싸게 사서 만족

 
그리고 다시 숙소까지 걸어갈 힘이 없던 우리는
결국 투몬셔틀 버스를 타기로 결정해
1층에 가면 택시 호객하는데 편히 가고싶고 빠르게 가고싶으면 택시 타도 돼!
 
그런데 문제는 투몬버스는 현금만 된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 마지막이라 현금을 다 탕진한 상태였거든??
 
급하게 검색했더니 뱅크오브하와이 ATM이
마이크로네시아몰 2층에 있지 모야!!!!!!!!!!!!!!!!!!!

 
이때 버스시간까지 6분 남았을때였는데
정말 빠르게 달려가서 돈 뽑았엌ㅋㅋㅋㅋㅋㅋ
급한 와중에 찍은 20달러

 
트레블월렛카드로 출금했는데 수수료 0원!!
수수료 무료는 뱅크오브하와이 ATM만 되는 것 같아

 
두 둥
 
드디어 투몬버스를 타보는구나
그러고보니 비가 또 그치고 해가 쨍쨍이라니
알 수 없는 괌..

 
셔틀타고 가는 길에 바깥 풍경이
내가 괌에 있다는걸 실감나게 해주더라

 
셔틀 버스는 정거장마다 서니까
내릴 사람은 그냥 내리면 돼
벨이 없어서 지나칠까봐 걱정했던 나란 사람...
 
그렇게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타시그릴 예약한 시간이 되서 나갔는데
선셋이 진짜
도라방스
🌅

 

미리 예약할때 창가근처로 요청했었는데
바로 앞으로 안내해주심!!!
다들 미리 예약하고 요청사항에 입력해서
좋은뷰를 감상하라구우~~

 

 
타시그릴 시푸드마켓 메뉴에서 관자 (Seared Scallop Skewer) 를 골랐는데
밥이랑 구운야채들은 포함이야
또 메인메뉴에서는 피시타코를 주문했어

 
술은 타시웨이브, 타시브리즈로 주문완료
반 정도 먹으니까 취기가 살짝 올라오더라구

 
타시그릴에서 노래해주시는 분이 계신데
외국분인데도 한국노래를 불러주셔서 깜짝 놀랐어ㅋㅋㅋㅋ
발음이 나보다 정확한듯
 
내가 좋아하는 손톱달에 바다에 일몰이라니
다시 보고싶어지네

 
살짝 느끼해서 피클 요청했는데
아삭한 피클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예 시키지를 말어..
좀 많이 물렁한 피클이랄까...?

 
타시그릴에 갈때 꿀팁
가기 전에 두짓골드에 가입하고 가면 무려 2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직원분이 물어보지 않으면 두짓골드 멤버십이 있다고 말하면 되고
영수증 상단에 가입한 이메일을 적어주면 끝!

 
도마뱀들이 많은데
크지 않고 손가락길이만 해서 무섭지 않았어
애기들한테 인기가 많더라구
난 멀리서 보는것만 괜찮아..ㅎ 크흠...

 

 
그렇게 먹고도 야식은 먹어줘야 하니까
냉털갑니다
 
수박은 영.. 맛이 없었어
그냥 메론이나 다른 과일 사먹어 ㅎㅎㅎ

 
 
 
내일이 마지막인걸 아쉬워하면서
넷째날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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